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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그레이멜린 - 베이비파우더 향수 바디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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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일상리뷰글은 그레이멜린이라는 브랜드의 바디워시 사용 후기이다.


애초부터 구매할 생각이 있는 제품은 딱히 아녔으나

화산송이 모공 히팅젤을 구매하며 같이 덤으로 구입한 제품......ㅋㅋㅋㅋ

가격은 9900원이다.


화산송이모공히팅젤 사용후기 : http://sowoonnim.tistory.com/150


http://www.graymelin.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77&main_cate_no=31&display_group=1

길고 가는 모양의 상자에 들어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베이비파우더 향 바디워시이다.


개인적으로 향수를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라....

은은하면서 좋은 향내는 바디워시가 없나 하던차에

눈에 띄어서 구매한 케이스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다. 

250ml의 용량으로 한손에 들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총평을 남기자면.....


일단 향은 맘에 든다.

말 그대로 베이비파우더 향이라 누구나 거리낌 없이 쓰기 좋은...대중적인 향이라고 생각 됌.

이 향이 괜찮은 걸 보니 다른 향의 제품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향을 내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부적합하다.

제품 설명에도 써있듯이 샤워 후 1~2시간 가량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수준이므로.



헌데 저 퍼프(용기)가 불편한 편....ㅠㅠ

가뜩이나 길고 가늘은 제품이라 잘 쓰러지는 데다가

두번 세번 펌핑할때 눌린 뒤 원복되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샤워할 때 저러면 은근 답답함)



무엇보다 거품이 진짜 안난다.

후기 일부에 거품이 잘 안난대서...

"에이 그래도 바디워시인데 거품이 안나봐야 얼마나 안나겠어생각했지만

정말로 거품이 잘 안나는 편이다.

거품내는 퍼프없이는 쓰기 힘들 정도.

거품이 잘 안나다 보니 한 번 샤워할 때 사용하는 분량이

적어도 3~4번 이상 펌핑해야 하는 정도라...... 생각보다 무지 헤프다.




샤워 후 특별히 자극이 느껴진다거나 문제가 있어본 적은 없으나

그리 예민한 피부를 가진 편도 아니라

일반적인 바디워시와 별 다른 점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샴푸도 그렇고 바디워시도 그렇고 걍 짐승용량이 좋다;;



가격 대비 만족감으로 따진다면 그저 그런 정도.

난 은은한 향을 오래 지속하고싶었으나

나의 기준에는 못미치니 걍 바디미스트를 여러번 뿌려주는걸로 합의 봐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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