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포/미스테리/신비

영등포 모텔 귀신이야기 - 실화

반응형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사람들이 겪었다는 이야기다.




여자친구 잠든 김에 담배 한대 몰래 태우고 오면 딱이었습니다.

영화를 정지시켜 놓고 잠시 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담배를 태우고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소름이 돋았던 게

분명 정지 시켜놨던 공포영화인데 귀신나오는 장면이 무슨 렉걸린듯이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그리고 문여는 동시에 걸어놨던 옷이 털썩 하고 떨어지더군요.

창문도 안열어놨고 에어컨만 켜놨는데.

그리고 반복되는 공포영화의 장면이 무서워서 PC를 끄는데 생각을 해보니 스피커는 켜져있는데 소리는 안나오고

영상만 반복되는게 뭔가 소름이 돋더군요.



워낙 무서워서 담배냄새고 뭐고 여자친구를 흔들어 깨웠는데

여자친구가 일어나자마자 여기서 나가자고, 여기서 자기 싫다면서 급하게 짐을 챙기는 겁니다.



일단 저도 옷을 걸치고 따라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오빠 담배 피고 들어왔지"  하는거예요.

사실 전 속으로 한편으론 여자친구고 자는 척하고선

저를 골탕먹이려고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나 싶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어지는 여자친구 말이



"나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꿈에서 오빠가 나가는 것까지 느꼈다. 근데 오빠가 나가자마자

이상한 여자가 한 명 들어오는 소리가 나더니 미친듯이 웃으면서 방을 돌아다니더라.

계속 웃으면서 돌아다니는데 나는 정신은 멀쩡한데도 몸이 옴짝달싹 못하겠더라.

그리고 오빠가 다시 들어올 때 끼야악 하고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그 비명소리가 방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방 구석 모서리에서 들렸다. 그래서 나가자고 한거다.

아직 안에 있는 것 같다."


그말 듣고 소름돋아서 엘레베이터 밖으로 나오면서 바로 사람 많은 거리로 나왔습니다.ㅠㅠ


영등포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밤 샜어요.

여튼 좋은 기억은 아닌것 같네요..ㅠㅠ




저기 영등포 모텔귀신글이여.

같은덴지는 모르겠는데 영등포 시장 쪽 모텔에서 자다가 귀신??가위??같은거에 제대로 눌려서 소리지르고 전신에 소름돋은 적 있거든요.

여자친구는 제가 잠결에 끙끙대길래 와서 저 흔들어 깨우고 저는 온몸에 소름돋아서 식은땀 흘리며 천장보고있었구요..

그런 경험 처음이어서 여기에 글도 쓰고 그랬는데 다들 가위눌리셨네요 하고 말길래 지웠던...



(댓글) 저도 영등포 시장쪽에 있는 모텔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누워있다가 저도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어요. 근데 그 가위눌리는 기분??같은거 있죠.

몸이 빨려들어간다는 기분. 그 기분이 들면서 아 가위눌리겠다 깨야지 하는데 막 머리속에서 여자소리게 미친듯이 들리면서

가위눌려서 으으으으 하다가 깬적은 있어도 그렇게 4D로 실감나게 눌린 적이 없어서, 손으로 침대시트 치면서 깨어나려는데

잠에서 안깨어나지는거예요. 정신은 또렷한데;;

여자친구가 저 끙끙대는 소리 듣고서 저를 봤는데 막 손을 파닥파닥거리고 있었데요. 그래서 흔들어 깨워줬고 저는 잠에서 깬 상태에서 그냥 천장보고

정신 못차리고 있었어요. 그때 목 뒤족부터 전신에 소름이 쫘악 돋는데...여자친구가 저 소름돋는거 보고 놀랄 정도였죠.






아아 무서워...ㅠㅠ

유영철 연쇄살인의 피해자의 원혼이 떠도는 걸까??

실제로 겪은 사람들 정말 오줌지렸을듯....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