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볼 - 물속에선 안보이는 신기한 개구리알 같은 물체

오늘 쓸 아이디어/디자인 글은 워터볼이라는 물체에 관한 글이다.

 

신기하다.

물 속에 조그마한 구슬 같은 걸 넣어두면

그 구슬이 물을 먹으며 저렇게 크고 빵빵하게 부풀어오른다.

부풀어오르고 난 뒤에는

휘젓거나 건지지 않는 한, 워터볼이 있다는걸 모를정도로 투명한게..

물과 완벽히 동화되는 느낌이네.

색깔있는 물도 흡수하고 결국엔 동글동글해지는게 신기하다.

 

 

딱히 기능적인 면이 있는건 아니지만

나처럼 어린아이마인드의 어른이나 진정한 어린이들이 좋아 할 놀이감.

에어풀장이나 물놀이기구, 입욕제 같은데다 저런걸 넣어두면 재밌을 것 같다.

생각해보니 놀이방에 둬도 좋겠네...ㅋㅋㅋㅋ

 

 

저런 워터볼이 그득그득한 욕조에서 목욕을 한다고 상상해봐라.

저런 워터볼이 그득그득한 에어풀장에서 물놀이를 한다고 상상해봐라.

개구리알과 함꼐 노니는 기분이겠다.

상상만해도 씐나네..;;;꺅!!!!

 

 

어디서 판매하는건가 궁금해져  검색을 시도해봤다.

영상속의 저것과 똑같은 건 국내에 파는곳이 없는 모양이다...ㅠ

http://www.incrediblescience.com/water-balz-jumbo.html

http://www.incrediblescience.com/amazing-spheres.html

옥션에서도 비슷한 판매처가 있는것 같지만

흉내내기 수준인듯 하고 저기가 유일한 곳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