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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영화 헝거게임 - 캣칭더파이어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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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 할 일상리뷰글은 영화 헝거게임(캣칭더파이어)의 관람후기에 관한 글이다.



과거에 1편에 해당하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는데..

내용은 드문드문 기억 날 뿐이고......;;

걍 나쁘지않을 정도로 재미났던 기억이 나더라.



아무튼 헝거게임 캣칭더파이어는 티프리미엄을 통해 받아봤다.

1편의 아스라한 기억을 떠올리며 봤었드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혁명의 불꽃이 될 거대한 생존전쟁! 살아남아라, 최후의 승자가 모든 것을 바꾼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캣니스 에버딘 역할을 한 배우는 제니퍼로렌스다.

키도 프로필상 175나 되는 훤칠한 배우였어...;;

영화상에서는 자그마해 보였는데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메이크업에 따라 180% 달라보이는 페이스를 가진 배우라

너무너무 이쁘고 연기도 잘한다.

1990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크한 캐릭터를 잘 살려냄.

심지어 갈라질 듯 허스키한 목소리까지 매력적이다.





세레나라는 영화에 출연한 제니퍼로렌스.

동일인물이 맞긴 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참가자들이 전원 참석하는 쇼. 커튼이 열리며 무대로 걸어나가길 기다리는 중.

한없이 나약하진 않게, 때론 저런 표독스러운 표정을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다.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여지는 씬.




저 쇼 진행자 때려주고싶을 정도로 넋살도 좋고 얄밉기 그지없다.

소위 부자구역에서 높은 분들의 발바닥이나 핥아대는 역할이지만

연기몰입도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개 얄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니스가 빙글빙글 돌며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순간.

새하얀 드래스가 활활 타오르며 혁명의 상징인 모킹제이를 모티브로한 드레스로 바뀐다.


사실 이때 피타가 캣니스는 임신했노라고

거짓증언을 하며 게임을 무효화를 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역시나 씨알도 안먹힘.


꼭 누구들 처럼...-_-


결국 게임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야 만다.





피타와는 결국 진정으로 사랑에 빠지는 모양.

그도 그럴것이....

내가 저런 상황에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 의지할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ㅠㅠ







캣니스에게도 많은 위기가 찾아오지만

간신히 넘기고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숨가쁠정도로 빠른 전개가 된다.


특히나 다른 킬러들로부터 도망가는 장면이나

원숭이들과 싸울땐 유난히 아슬아슬;;







게임을 치루는 경기장의 지붕이 무너져내리는 씬.

캣니스는 말 그대로 개차반이 되어 움직일 힘도없이 누워버리고

무너져내리는 지붕사이로 보이는 새파란 하늘을 지켜본다.







억지로 헝거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캣니스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거대한 판엠의 음모가 흡사 우리나라의 윗분들 처럼 느껴져

알수없는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목숨을 걸고 살아남야하는 게임 도중,

정신없는 와중에도 캣니스를 살리기위한 동료들이 하나 둘 드러나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본 듯.

ㅠㅠ



중간중간 나오는 그래픽도 너무 좋았고

전개나 스토리도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뻔하다면 뻔한 줄거리일수도 있지만

어쩐지 이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보기할것 같아

지우지 않고 두는 중....



재미와 약간의 철학도 갖춘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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