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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강원도 강릉의 인심좋은 토스트가게 - 빨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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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 할 일상리뷰글은....

속초 여행 중에 마주한 토스트가게 빨차카페에 대한 글이다.



낚시패밀리(사장님과 동성삼촌)을 포함해

또 셋이서 급여행을 결성.



새벽 두시에 출발한 여행...........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몸은 고달프지만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날따라 파도가 너무 멋져 바닷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가다 서다를 반복했었다.

말 그대로 그림같은 풍경들이라....감탄에 감탄을 연발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배가 고파져 찾게 된 가게.

이 카페는 속초의 한 항구 근처에 위치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커피 토스트 등을 파는 자그마한 규모였음.





캬....그날 찍은 사진이다.

파도가 너무 멋지다.

사실 날씨로만 치면 엄청 험악한 상황이지만...

암초에 부딪히는 파도는 너무너무 멋졌음.





커피와 수제버거 토스트를 주로 취급하는 모양인데.

이날 수제버거는 주문이 불가하다고....;;




재고부족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아주머니가 그리 말씀하셔서 불가피하게 토스트로 통일하여 주문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라 멍때리기 딱 좋더라.

사장님과 삼촌도....풍경을 즐기며 멍때리시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오늘의 강원도 바다는 뷰가 최고였다.

영화의 한 장면마냥.....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대략 5000원 가량했던 것 같다.

토스트와 커피가 이루어진 세트상품이었다.








주문하고 멍~~때리며 10여분 기다리니

갓 조리된 따끈한 토스트와 커피가 대령되었다.



계란과 야채가 뒤범벅된 토핑에 야채 마요네즈 케찹등으로 이루어진 토스트.

난 줄줄 소스를 흘리며 분해되는 토스트가 안쓰러워

걍 손으로 왕 집어먹음.



좀 특이한거라고 하면....

계란부침에 잘게 썬 브로콜리가 들어있던 점?

씹는 맛도 괜찮고 아주 맛있었다.



우리 일행이 허기진 탓도 있겠지만...

너무맛있게 맛보았음.

특히  함께나온 커피가.........예술이었다.



가벼운 향이나지않는 묵직한.........맛의 커피였는데

탄맛도 전혀없고 깊은 맛.

토스트도 맛있었지만 커피에 더욱 감탄스러웠음

ㅠㅠ



이상하게 강원도를 돌며 맛본 커피들은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딱 내가 좋아하는 묵직한 맛.



다들 같은 원두를 쓰는건 아닐텐데....

참 미스테리한 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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