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 혀★

오늘 작성할 일상리뷰글은 강남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이용후기이다.

위치는 신논현역 근방.



8월 1일~2일 까지 1 박을 시원하게 해결 한 곳.

그러고 보니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린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때가 한창 휴가철이라 교외로 놀러 갈 계획을 세우다가

펜션을 비롯한 휴양지 가격이 장난이 아닌거라......;;

숙박만 20 만원은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보니 

과연 그 돈을 주고 가는 게 합리적인 걸까 고민하다가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



가격도 가격이지만 

휴가철의 물 반 사람 반인 휴양지에,

오며 가며 길에서도 엄청난 길 밀림과 인파를 견뎌야 할 걸 생각하니

이건 휴가가 아니겠다 싶었거든.



서울 시내지만 맘 편히 1박 쉬고 오자~~~싶어 갔으나

결론은 꽤나 만족스러웠다.

히힛




(곰이 엎어지는 바람에 침대가 찌글찌글)

-_-








차를 가지고 갔지만 주차장 입구를 못 찾아 세 바퀴는 돌았던 듯-_-

뒤편이 아닌 대로변의 정문 쪽에 주차장 입구가......

정말 눈에 안 띄는 각도로 위치해 있더라.

잘 보이게 시정 좀 해야 할 듯ㅜㅜ




이날 체크인 해보니 12층의 고층 득템!!!!!

밤에 보는 서울 시내의 뻔한 야경이긴 할 테지만

그래도 이왕 묵어가는 거 고층이 낫겠지??





소파, 자그마한 탁자, 식탁 등등 1박을 묵어가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의 

가구와 집기들이 구비 되어있다.


단, 뭔가 거 하게 해 먹을 생각을 한다면...

그릇과 요리 도구들이 많이 부족하다 느껴질 듯하다.


바로 우리가 그랬거든...-_-;;

스테이크나 파스타 같은 걸 구워 먹기에 적당한 수준인 

넓은 접시 몇 개, 작은 앞 접시 몇 개, 물컵이 전부;;


가위도, 국자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욕실은 깔끔하지만...린스가 없다.

머리긴 여성 분 이라면 필히 헤어린스 챙겨와야 함.


그리고 너무나 의외로 칫솔 치약도 구비 되어 있지 않았다.

당연히 있을 걸로 생각 하고선 아무것도 안 챙겨 왔는데 말이지

ㅠㅠ




결국 건물 1층에 있던 편의점에서 칫솔을 구매해옴-_-



평수는 13평 전후로 들었는데 걍 좀 널찍한 원룸 같은 모양새다.

휘황찬란한 인테리어도, 기깔 나는 조명도 아니지만

그럭저럭 1박 묵어가기엔 괜츈하다!!!!



싱크대의 모양새.





고층에서 바라본 전경.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숨 돌리고 해 먹을 것들 준비해야겠다.

오늘의 먹을것들은 카나페와 닭칼국수다.




닭 육수 내기.






닭 육수내는 동안 만든 카나페.

맥주와 간단하게 맛보기~~~~



재료라기엔 허접한...양파+참치+치즈+마요네즈뿐이지만

준비하는 공수에 비해선 참 착한 맛을 지녔다.



요렇게 세팅 해 놓고 영화를 두 편 이나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고 나서 살짝 출출해질 때쯤....

닭살은 적당히 발라내어 준비해두고, 칼국수에 빠지면 섭섭한 애호박도 적당히 썰어둔다.


아우..여기 모양새 소박하고 저렴한 거 다 괜찮은데

뭔가 해 먹기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그릇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국수 면과 호박 닭고기를 육수에 투하 한 뒤에 팔팔 끓이기.

한소끔 끓어오르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끝.

(기호에 따라 후추 조금?)

이건 저녁으로 먹었는데 환장하게 맛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칼국수면이 3인분 인데다가 

얼마 전에 카나페에 맥주를 먹어 배가 어느 정도 부른상태 였는데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클리어.














영화를 또 한편 틀어놓고 보다 말다~ 야경도 보고~

두런 두런 이야기도하고~

소주도 한잔 하고~




이건 마트에서 2000원인가에 사온 서더리탕인데

너무 맛이없어서 몇숟갈 안먹고 버렸다;;;


혹시나 국물이 땡길까 싶어 준비 해 온건데 별로야 별로.

곰이 썰어준 멜론과 포도가 훨씬 맛있었다.





요건 다음날 아침 해먹은 셀프조식.

남은 닭육수에 끓인 닭죽....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약도와 위치정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43

전화번호 : 02-6474-1515

신논현역에서 코엑스가는 방향에 위치함.



때문에 접근성은 수월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자곡동 살때였으니...ㅠㅠ




10만원 전후의 가격에 1박 시원하게 놀다간 건 굳.

생각보다 구비 된 집기가 협소해서 사알짝 아쉽.

(칫솔, 치약, 린스, 그릇 등?)

인테리어나 조명이 고급지진 않고 오히려 소박하고 깔끔한 수준.




그래도 그럭저럭 한창 휴가철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휴가였던 것 같다.

결론은 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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