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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지금은 단종된 추억의 라면들 - 매운콩이랑 맛보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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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치혀가 적어볼 주제는...

다름아닌 라면;;





난 개인적으로 라면을 참 좋아하는 입맛이다.


한식을 제일 달게 받아들이는 혀도 한몫 하겠지만

라면처럼 재료와의 동화가 쉽게이루어지는 식품도 드물것 같다.









생각을 해보자.

라면엔 계란을 넣어도, 파를 넣어도, 먹다남은 야채부스러기를 넣어도,

참치를 넣어도, 식은 밥을 말아도....하다못해 마요네즈를 넣어도!!!!



정말이지 다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에 마요네즈 안넣어 본 사람은 말을 말자. 

흡사 진한 치즈라면같은 맛 연출이 가능해짐.






문득 나의 어린시절을 함께해온 라면들을 모아서 올려보고 싶어져

이 글을 적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매운콩

매운콩 포장지

매운콩 라면!

어릴때부터 무지 좋아했던 진한 국물맛의 라면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라면 중 비슷한 느낌의 라면을 찾는다면....

음.....그나마 참깨라면과 비슷한 느낌인데

훨씬 더 매콤하고 기름지고 얼큰하다.


왜 단종되었을까...ㅠ

아쉬워라.





매운콩김치

매운콩 김치는 기억이 안난다.

실제로 먹어본 적도 없는 듯.

지금이야 종이 용기가 흔해졌지만

당시엔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 용기라 꽤나 획기적이었다.

매운콩 컵라면에 종이용기를 국내최초로 적용한걸로 기억함.







외가집 고추맛면


외가집 라면, 고추맛면?

외가집은 웬지 닭육수테마일것 같지만...안먹어봐서 모르겠다;;

둘다 생소하네......드셔보신 분???






뉴면

뉴면 포장지

맛보면


뉴면과 맛보면!!!

캬 기억난다~

이 두 라면은.....지금의 스낵면처럼 비교적 가느다란 면빨로 이루어졌었다.

그러고 보니 스낵면도 참 롱런하는 라면이구나....;;



(국민학생)초등학생 시절,

학원 가는 길 슈퍼에 들러 200원짜리 스낵면을 사다가

부시고 양념치고 봉지채 흔들어서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은 기억이 난다.



당시에 가장 저렴한 라면이 스낵면이었거든.

먹어도 먹어도 입이 심심한 나이에

입맛을 채워줄 가성비 최고의 간식이었던 셈!!!!

지금도 스낵면은 라면치고 저렴한 편 아닌가??




우리집 라면

우리집라면 봉지


우리집라면은 먹어본 적이 있긴한데

특별히 맛이 기억나진 않는다.

참, 빙그레 라면 과거에 한화가 인수했다던데~

한화에서 이런 추억돋는 라면들 

다시 출시하게되면 얼마나 좋을까..ㅋㅋㅋㅋㅋㅋㅋ













이라면

이라면 가격봐...300원이래...

아름다워....ㅠㅠ

저자극성 고급라면이라는 카피도 아름다워.....





컵라면의 한획을 그었던 캡틴라면!!

종원오빠의 10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예나 지금이나 꽃미남이심.




대체 왜 라면에 안개꽃 배경인걸까....;






컵도??라는게 있었나??

머그면이라고 있던건 기억난다만........



아마도 머그면의 아류작이 아닐까 싶다.


머그잔에 쏙 들어갈 만한 자그마한 면을 

머그컵안에 물을 부어 불려먹는(?)라면이었는데

어린이들의 꿈과 환타지를 대변하는 제품이었음.



나도 엄마한테 사달라고 무지하게 졸랐었는데....ㅋㅋㅋㅋㅋ











아래는 추억돋는 라면의 CF들이다.




지금과는 사뭇다른..

어린 남희석이 출연한 CF!

매운코오오오오옹!!하는 친숙한 씨엠쏭...ㅋㅋㅋㅋ












맛보면 CF에 고소영이 나왔었구나..

충격적이다.





느낌 팍!!!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한 연출미가 돋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을 소재로 글을 써도 재미지네.


아무튼 세치혀의 라면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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