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 혀★


무서운 이야기


오늘 세치혀가 적을 공포 미스테리 신비 글은 

자주가는 카페에서 발췌해온 것.


출처 : http://cafe.daum.net/ssaumjil/LnOm/1661366



그 커뮤니티 유저들이 직접 모아놓은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모음 글들로 보인다.



















 1. 대물낚시광 


2002년 월드컵기간에 오랜 강사생활을 접고 드디어 제 학원을 차리게되었습니다.


유동인구 때문에 역 인근 큰도로변에 장소를 물색하던중

제가 찾던 평수보다는 조금 작지만 보증금과 월세가 적당한곳을 우연히 찾아 계약을하게되었죠.


한가지 걸리는점이 워낙 오래된건물이라 일단 외관이 낡았고 

내부도 공용공간인 복도같은곳 형광등이 그리 밝지않아 

약간 어두운 느낌이 나더군요.

샷시도 40여년된 구리하고 칙칙한샷시라 다 뜯어내고 

통유리로 깨끗하게 교체하였습니다.


인테리어를 당시로썬 말끔히 하고 학원내부도 밝게꾸미고 

처음하는 사업이니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서 

공사를하고 물품을 들여와 운영을 하게되었습니다.


학원종류가 음악학원이라 개인연습실을 확보키위해 방을 넓게 만들지는 않고 

작은방을 여러개 만들고 복도를 좁게해 

간신히 교육청과 소방서에서 허가를 받을정도로 공사를 해서 학원에 들어오면 

탁 트였다란 느낌보다는 다소 갑갑하고 미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원공간을 썼던 전주인은 당시 비디오방을 운영했다고하는데 

이 동네는 바닥권리금이 대부분있는곳인데도 이상하게 권리금따윈 받지않고 서둘러 철수하더군요. 


비만오면 옥탑이나 꼭대기층도 아닌데 빗물이 천정에서 뚝뚝 떨어지고 

그 물에선 이상하고 야릇한 냄새까지 났습니다. 

건물주한테 여러차례 얘기를 해도 자기네 건물잘못이 아니니 보상이나 공사를 해줄수없다고하고 

그렇게 서로간의 사이가 점점 안좋게되더군요.


당시 윗층엔 스님도 아니고 무속인도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사무실을 차려놓고 

매일 목탁이나 징같은거 치면서 이상한 염불같은것도 중얼거리고 

암튼 전반적으로 을씨년스럽다고해야하나? 

분위기가 별로 좋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운영을 하던중 학원생 몇 명이 밤만되면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하더군요.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면 알수없다고...잘 모르겠다고....분명 악기소리는 아닌거같다고 말을합디다.


처음엔 건물뒷편에 지하철(사실 1호선이라 지상철이었죠 ㅎ) 지나다니는 소린줄 알고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다가 드디어 일이 터졌죠.


위에도 언급했듯이 기존 샷시를 뜯어내고 통유리. 전면유리로 샷시공사를 해서 

그 위치에 합주실을 만들어놔서 

저녁시간엔 주로 학원생들의 합주나 기타 다른밴드들의 합주를 하는공간으로 사용되었는데, 

하루는 그 안에서 기타치던 한 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뛰어나오더군요.

처음엔 무슨 바퀴벌레라도 나왔는줄 알았는데 

그 친구 사색되어 하는말이


합주를 하면서 전면유리에 자신이 기타치는 모습이 비춰져서 

나름 자아도취하면서 연주를 하고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유리에 비친 합주실내부엔 합주하는 사람이 아닌 또다른 사람이 보였다고합니다. 

잘못봤나해서 몇자례를 계속 확인했었는데 점점 또렷해지더랍니다.


머리가 거의 엉덩이를 넘어 허벅다리까지 내려온 한 7살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기타치는 바로옆에서 싱글벙글 웃으며 연주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있더랍니다.


너무 소름이 끼쳤지만 원장으로서 확인해야할 의무도있고해서 같이 들어가 

아까랑 똑같이 세워놓고 확인을해봤지만 제 눈엔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평소에 귀신을 자주보냐고 물었더니 때때로 본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랬는지 당시 같이 합주하는 다른 친구들은 아예 못봤고 

그친구 눈에만 보였었나 봅니다. 


한바탕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또 몇주간을 잊고지냈죠...

사실 그 이후에 대낮에 학원 문열때면 이상하게 소름이 끼칠때가 많았습니다.


학원은 입시생애들 연습 때문에 일요일날엔 

입시생아이 한명을 알바로 써서 학생보고 문을 열라고해서 

연습을 자유롭게 할수있도록 개방을 했습니다.


하루는 일요일날 집에서 쉬고있는데 알바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한 입시생 녀석이 드럼패드실 

(리얼드럼이 아니라 드럼패드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방에 6명 정도가 들어가 연습할수있는곳) 

에 들어갔는데 왠 여자아이가 의자에 앉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웃고만있더랍니다. 

왠지 학원생은 아닌거같고 께름직해서 그냥 문닫고 쏜살같이 학원을 나갔다고하네요..


앞선 합주실건도 있고해서 월요일날 그친구한테 인상착의를 물어봤더니 똑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당시 합주실학생과 드럼입시생 녀석은 둘이 학교도 다르고 서로 모르는 애들이었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끼지더군요.....


이걸 어쩌지? 하고 너무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굿이라도 해야하나?? 별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너무 고마운게 당시 학원생들중 그 사건을 아는애들은 

학원을 그만둘법도 한데 자기들 눈에는 당장 보이지가 않아서 그런건지 

그만두는 친구들 없이 꾸준히 학원을 나오더군요.


애들도 별신경 안쓰고 학원 나오는데 

오너가 돼서 겁먹고 걱정하는게 우습기도하고 해서 

저도 잊으려고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또 다시 무감각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소리는 한번 들은적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좀 지난후 원래 학원 오픈시간이 밤10시까지인데

 한 학생이 거의 10시가 다 되어 왔습니다. 

정리를 하고있었고 다른학생들은 모두 귀가를 한 상태였습니다.

늦었다고 보내기가 미안해서 학원문을 닫고 레슨을 해주었습니다.


학생이 과제로내준 악보를 연주를 하는 중간에 위쪽(천장)에서 어린 여자애의 “선생님”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엔 무시했고 두 번째 또렷이 들렸을때엔 학생의 연주를 멈추게 했죠.


혹시 나만 들었나 해서 학생한테 무슨소리 못들었냐고 물었더니 

누가 선생님 찾는거 같던데요? 라고 말을하더군요....

혹시 학원에 누가 있는데 모르고 문을 잠궜나? 

해서 나가보니 역시 아무도 없이 학원문은 굳게 잠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다시 학생한테 그 소리가 어디서 들렸었니? 하고 물으니 스틱으로 천장을 가르킵니다. 


학원 천장은 일반 시멘천장이 아니라 강제환풍을 하기위해 

시멘구조물과 공간을 두고 (약 50cm) 천장공사를 한 상태였죠.



보통 음악작업실같은곳에 귀신이 나오면 대박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그런 기대가 조금은 생기긴했습니다만 

결국 아무일없이 2007년도 가을즈음에 학원을 접고 지금은 서울로 옮겨 운영중입니다.

이곳은 다행히 그런일이 없네요...^^


사실 그것 때문에 학원을 이전한건 아니고요 

그 지역 생활수준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다보니 수강비를 못내는 애들이 너무 많고 

(예를들어 학생수가 100명이라면 월에 수강하는 학생들은 60명정도밖에 안되는 상황) 

심지어 먹튀하거나 깍아달라고 떼를 쓰는 분들이 많아서 

스트레스받다가 과감히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참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미스테리합니다.


참고로 저는 껌껌한 저수지에서 밤을 새워가며 혼자 낚시도 많이 해봤지만 

귀신을 보거나 겪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학생들이 본 그 어린여자애의 정체가 궁금하군요...

실제로 본건지 본것이라고 믿고있는건지.....



무서운 실화



3. 홍비



회사 입사동기(가명: 철수)가 저랑 숙소를 같이 썼었어요 맥주먹으면서 얘기 해준게있는데 


할머니가 지극한 불교신자였대요. 

그래서 철수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 할머니가 엄마 아빠 철수 이렇게 절을 대려갔대요

철수가 절의 계단을 아장아장 올라가고 있을때 

절 입구에서 주지스님께서 그모습을 지켜보고서는.. 

할머니만 따로 불러서 말하시길.. 

철수는 천도재??를 지내야합니다 제게 5일간만 철수를 맡겨주세요

할머니께만 말했다고합니다 


철수가 계단을 올라올때 어떤 아이가 철수 목에 매달려있다고.. 

철수는 곧 죽을 아이의 운명이라고..

할머니는 철수 부모님에게는 말하지않고 잘설득하여 5일간만 맡기자하였답니다 

천도재가 끝난 후, 철수는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이로부터 몇십년이 흐르고 철수는 군대에 가기전 

친구들과 부천에서 용하다는 일명 티비에서 자주나오는 유명한 점집을 가게 됩니다

점집에 들어서자마자 철수를 보고서는 

무당이말하길 너는 누군가가 너를 지켜주고있어! 

니 주변에 보호막같은게있어 죽을사주였는데 말이지.. 

이얘길 들었답니다 철수는 뭔개소리지.. 

이생각하고 

점 대충보고 나왔답니다 


집에가서 엄마에게 점집에서 있었던 얘길 하니 엄마가 놀라 쓰러졌대요



어렸을때 철수 너 위에 형이있었는데 낙태를 했었다고..

그리고 너한텐 얘길안했었는데 천도재를 지냈었고 주지스님이 해줬다고.. 

듣고 벙쪘답니다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엄마와 다시 그절에 한번 찾아갔는데 

그 주지스님도 돌아가시고 주지스님의 뒤를 잇는 스님께서 말하시길 

그 주지스님은 생전에 퇴마학을 공부하셨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얘기 듣고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웠다는 ㅎㅎ

참 뭐라 설명할까요?






4. 우정이 사랑해



실제 겪은이야기입니다 글솜씨가 없어도 이해부탁해요^^


제가 고2때 방3칸아파트에살았어요 

세자매랑 부모님이살았는데 큰방엔 부모님 

그리고 작은방하나가 큰딸인 제방 남은방을 두 동생이 사용했는데,

언제부턴가 중학생인 두 여동생이 작은방이 무섭다면서 거실로 나와서 잤구요 


저도 제방이 뭔지모르게무서워 문을 열고 거실이보이게 잤어요 

가끔 가위도 눌리곤했는데 별거아니라고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밤 모두가잠들었고 저역시 잠에들려고 눈을감았는데 

바로옆에서 이상한소리가 나는데 

꼭 옛날무협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낙엽많은숲속에서 날아다니는듯한?


그런 사사삭하는소리가 계속해서 나길래 

큰 용기른 갖고 눈을 뜬 순간 조용해져요 

그리고 또 자려고 눈감으면 다시들리고..

몇시간을 뒤척이다 결국 불을켜고 다시 잠에들려는데 

사사삭 소리와 침대가 동시에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도저히 안되 거실에자는 동생들 곁으로 가서 누웠어요


무서워 둘째동생을 껴안고 자는데 

주방에서 누군가 미친듯이 꽹과리를치는 소리가들려 

자다 깜짝놀래 깼고 동생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깼더라구요 


그리고 둘이동 시에 껴안으면서 "들었나?"물으니 

동생도 눈이왕방울만해져서 그소리를들었데요 

우린무서워서 서로껴안고 쉽게잠에들지못했어요 

그리고 언제잠들었는지모르게 잤네요.


그담날 아침먹으면서 엄마한테 어젯밤일을 말했는데 

저보고 꿈꾼거라기에 동생을 불러서

"ㅇㅇ아 니 어제 내랑 꽹가리소리들었제?" 

라고물었는데 



"아니 내 어제 한번도안깨고 푹잤는데?"이러는겁니다

저랑껴안고 대화나눈동생은 누구였는지.. 

귀신이였을까요 

20년지난 지금도 가끔동생에게물어봐요 

진짜 들은적없냐고요 놀린거아니냐고..

근데동생은 진짜 들은적 없데요 

어찌끝내야되지ㅎㅎ 끝입니다^^




무서운 사진



5. 불몽둥이


100퍼센트 실화입니다

일단 전 거제도에서 원룸을 잡고 친구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전 1층원룸에 살고있고 4층에는 회사 숙소를 잡아놔서 

매일 함께 술마시는 형님이 살고계십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않게 친구랑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근데 새벽에 초인종을 자꾸 눌러서 

제가 잠결에 일어났는데 인터폰을 보니 

아무도 없고 자꾸 초인종은 울리고....

윗층형님이 술마시고 장난치는건가 해서 문을 살짝 열었는데 

여자 울음소리가 흑흑흑흑 살려주세요

 흑흑흑흑 막 나기 시작합디다.....


순간 몸이 굳어서 시발 뭐지 하고있는데

갑자기 살짝 열려있는 문틈 밑에서 

얼굴에 피범벅을한 여자 얼굴이 울면서 흑흑흑 살려주세요 

흑흑흑 하면서 막 올라오는 겁니다

이 시벌 진짜 너무 놀라고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소리를 후워우어워 후우어우어워 지르는데

친구도 자다가 놀래서 뭔일이냐고 뛰어와서

그거 보고 옆에서 소리를 꾸와오아악 지르고 

피투성이 여자는 갑자기ㅜ막 들어오고 심장마비로 진짜 쓰러질뻔 했습니다.


한참 소리 지르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옆집에서 남자랑 동거했나?그런데 술마시다가 술취해서 싸우고 초인종 눌른거였음

경찰 불러달래서 경찰 부르고 우리집 와서 울다가 갑자기 갔는데

생각해보니 그 여자가 호수 알려줄때 우리집이 204호 옆집이 203호인가 그러고 



205호는 없는데

205호라고 알려준점.....

그 후로 보이지 않은점.....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습니다

귀신 아닌 사람이였겠지만 잠결에 저와 친구는 귀신을 보았고 

영화에서 귀신나오면 도망안가고 죽는 사람들 보고 x신 도망가야지 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였지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비웃기 바쁘지만


상황이상황이라고 정말 놀래서 기절할뻔했고 

아직도 앞으로도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네요.....



무서운 실화



6. 멋쟁이전가 


( ? 맞는지 모르겠네요.. 닉네임을 안적어주셔서 일단 메일에 있는 닉네임으로)


제가 아주 어릴쩍 현대 컴보이를 가지고놀던시절이니 

아마 나이가 국민학교 5학년쯤 그러니까 1995년정도 되는것같네요 


저에게는 사촌동생놈이 하나있고 

고놈은 외할머니댁에서 할머니가 키워주셧습니다 

물론 할머니집과 저희집은 거리상으로 아주가까워서 

맞벌이였던 부모님밑에서 크다보니 저도 그놈과함께 할머니집에서 자랏죠...


어느 날과 같은 날 이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대 낮이였고 동생놈과 저는 동네아이들을 

모아놓코 슈퍼마리오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루함을 느꼇을까요? 

아니면 뭔가 촉이왔을까요....

갑자기 벽장(시골에서는 다락방 이라고합니다)에 올라가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동생놈과 동생 친구들을 데리고 

그 대낮에 다락방에를 기어올라갓습니다


구조는 계단식으로 되어있고 가로50세로30센티 정도되는 

조그마난 창문이하나 달려있는데 

빛은 거의들어오지않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면 거기 설치되어 있는 

백열등을 켜야 낮에도 보이는 구조입니다


백열등을 켜놓코 창고개념으로 쓰던 다락방인지라 

이것저것 평상시에 못만져봣던 제사때 쓰던목기라던지 

이런걸 구경하고있는데 

금색으로 영어로 당시 뭐라써있었는데 

영어를 모르던시절이라 기억이 잘안나네요...


녹색 상자가 하나 발견이되었고 그걸 뚜껑을 열어봣습니다 

안에는 공구몇개와 금장 시계가 하나있었고 그냥 그시계가 갖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집으려는데 갑자기 유리가 펑!하고 아무이유없이 화약폭발음을 내면서 터져버렷고 

놀란저는 귀신이다! 라고 소리를 치면서 벽장에서 우르르 몰려나와 동생들과 함께 도망쳣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집 주방 구조가  제래식 주방이였고 

신발을 신고들어가야하는 구조인데 동생놈이 거기에 신발은 놔두고 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솔직히 무서워서 따라가지는 못하겟고 

동생친구들은 다도망갓는데 그럼형이 여기서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어서 신발신고나와 라고 이야기하고 동생이간 주방 문만 처다보고있었습니다 


동생은 신발을 주우려 허리를 숙여 땅에있는신발을 줍고있었고 

당시 동생이 있던 문 벽에 중간쯤에 얼굴은 하나도없고 머리가 허리까지 늘어져서 

아무렇케나 퍼진 산발을 한 하얀사람같은 물체가 하반신은없고 

동생 등 뒤쪽으로 손을 길게 뻣어 덮치고 있는겁니다....


놀라서 말도안나오는데 그 순간에 동생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도망가!도망가! 이말만 반복하고있는데 

동생놈이 울면서 신발을 들고뛰어오더군요... 


그날 이야기를 어른들한테 다 햇습니다 대낮이였고 

나혼자 본것도 아니고 애들도 보고 햇다고.... 

동생도 이야기하고... 근데 아무도 믿어주지를 않네요.... 

20년이 지난지금 외가집을가면 아직도 벽장과 그 재래식 주방은 못들어가고있네요...






7. 쥐새끼와 40인의 도적 


( 쪽지와 메일을 거부하시고 댓글로 참여해주신분... 어쨋든 감사합니다.ㅎㅎ 

P.S. 이거 보시면 2번째 쓰시던것도 마무리해주세요 ㅜㅜ)


25년전 고딩때 대구 서부정류장근처에서 친구들하고 잘어울려놀았드래죠

그당시는 고딩이 감히 담배길빵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서부정류장근처에있는 그렇게 높지않은 산에가서 담배피곤했는데 

그날도 친구8명이서 담배피로 산에 올라가는 도중에 

큰나무밑에서 키가 엄청크고 몸이 마른 아저씨가 

검은 비닐봉지를 땅에 파묻드니 황급히 마을로 내려가는겁니다. 


우리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저녁도 되고 담배나 빨리피고 내려갈 마음에 

아저씨가 검은봉지를 파묻은 그 자리에서 다들앉자서 한모금땡기고 있는데 

친구한넘이 뒤쪽 나무방향을 바라보면서 비명을 지러는 순간 우리들도 일제히 뒤를 바라봤습니다


그 순간

친구들 다 비명지러면서 동네로 뛰쳐내려왔죠. 


이유는 담배피고있든 우리뒷편 고목나무에 

하얀흰옷입고 다리가없는 형체가 공중에 떠서 우리쪽을 보고 있는겁니다


동네내려와서 친구들끼리 서로 놀란마음을 진정시키면서 

씨발씨발 거리고 있는데 동네에 경찰차가 왔다 왔다하면서 

몇몇 동네사람들은 불안해 아는 눈치드군요


친구가 때마침 길에나와있든 아는 아저씨한테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여자혼자살든 자취방에 어떤 인간이 침입해서 강도살인?강간살인?햇는데 

오늘에서야 집주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네요


그 당시에는 그 동네자체가 조금시골틱하고 

친구들 대부분 그동네 토박이고해서 동네사람들


파출소직원들하고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였는데 

좀전에 산에서 본 아저씨도 처음보는 사람이고 산에 뭐를 묻는다는것도 이상해서 

파출소직원한테 처음본 아저씨가 산에 뭐 파묻는것을 봤다고 이야기하니 

같이 가보자고 서에서 온 형사들하고 같이 갔드랬죠


그 장소에 형사가 땅을 파보니 검은봉지에 

목장갑하고 식칼이 나왔는데 딱보니 범인의 것 같드군요


그 이후 서에가서 그 시키 인상착의 하고 이것저것 진술하고 나와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얼마뒤에 사건뒷이야기들어보니 그 아가씨는 섬유회사다니고 있었는데 

같은 섬유회사다니든 노총각?이 그 아가씨를 스토킹하다가 

그날 몰쓸짓을하고 급하게 산에가서 칼을 땅에 파묻고 

그 다음날 회사에 버젓히 출근했는데 

그 다음날 경찰들이 조사한다고 회사왔다리 갔다리하니까 

이넘이 눈치채고 도망갔는데 

그 이후 제가 그 동네에 6년정도 더 살았는데 도망간 범인을 못잡았다 하드군요


참고로 그 당시에는 cctv가 활성화되어있든 시기는 아닙니다




소름돋는 이야기들



8. 공자가라데 


(괴담커뮤니티 운영했었는데 마음에드는 글 하나 투고해주셨습니다.)



소무덤의 진실


우선 인사를 하자면 이제 곧 이립 직전에 들어선 서울 거주남입니다

청곡리조트... 얘기는 뒤로 미루고 제가 농장에 가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할까합니다

아무튼 서론은 접고 터널얘기때 하던 문체로 시작하겠습니다

 

 

다니던 직장에선 알력으로 퇴사를 하고 시간이 나 받았던 소개팅에선 백수라는 이유로 

가차없이 퇴짜를 당하고 갑작스레 돈나갈때는 많아지고.. 

여러모로 될일이 없던 제작년 가을이었지


구인광고에서 우연찮게 본 그곳. 

월280에 강원도 산중턱 농장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소들을 관리하는 일이었어 집떠나간다는게 좀 망설였지만 되는일도 없고 

착찹한 심경이었던 그때 속세를 떠나 다 잊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자 일을 시작하게 됐지


막상 가보니 산중턱이 아니라 깊은산중 꼭대기더군 

밤되니 주변에 불빛한점 없었지 거기에 전기가 들어온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으니까

(전기뿐아니라 티비도 나왔었음 원주방송이랑 케이비에스만 ㅋㅋ)

 

그곳엔 먼저 와 일하고 있던 두분이 계셨는데 

농장안에서 거주하지 않지만 사료와 우유를 실어나르는 

3살터울 형과 나와 같이 지내며 농장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던 50대 후반의 아저씨 한분이 계셨지


형도 착하고 재밌는 사람이었고 

그 아저씨분도 강원도 사람이라 그런지 아주 인자하시고 좋은 분이었어


좋은 사람들과 숲의 향기를 느끼며 자연인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숲의향기? 사실 소똥내 쩔었음)


처음 올때부터 느낀거지만 까마귀가 어찌그리도 많던지 

전체적으로 무언의 스산한 기분도 들고 

소와 개들이 왠지 겁에 질린듯한 눈빛에 괴리감도 있었지만 

몇주 지나서는 그것도 다 잊고 모든게 만족스럽기만 했었지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까마귀 떼들 빼고.

 

그러다 어느날인가 소들에게 사료를 먹이고 씻고 티비좀 보다 자야지 하는데 

아저씨가 술이나 한잔 하자는거야 

술 별로 안좋아하신다더니 왠일로? 

나야 마다할 이유없이 

전부터 냉장고 귀퉁이에 쌓여있던 맥주와 소주를 잽싸게 들고왔지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쇠주사발을 기울이면서 

두런두런 얘기나누며 마시는데 얼마나 마셨을까

 

대청마루 술판옆에서 그르렁거리며 자던 황구놈이 갑자기 벌떡일어나

 아저씨를보고 마구 짖어대는거야 더 충격적인건 

아저씨가 그런 황구에게 "이 썅놈의 강아지가 주인도 못알아쳐보고 신발놈에 강아지 죽어 죽어버려" 하면서 

낫을 마구 휘두르는 거였어

(참고로 황구 나이가 15살쯤 된다고 했었다) 


구들장밑으로 겨들어가서도 계속 깨갱컹으르릉깨갱 거리고 있고 

평소 그 인자하시던 아저씨는 온데간데 없고... 

그때 아저씨 말리다 나도 낫에 찍힐뻔 했었다


그때 눈빛이 어땠는줄알아 두눈이 완전 사시가 되어서는 

한쪽눈은 반쯤 뒤집어져서 황구숨은 방향을 노려보고있었고 

한눈은 나를 보는데... 동공이 완전 풀렸더라



나는 먼저들어가 잘게요 하고 무서워서 방문걸어잠그고 잠을청하는데 

밖에서 아저씨는 신발놈의 강아지 소새끼들 욕을 하면서 농장을 방황하고 있더라 


주사가 저래 심할줄이야... 

다신 같이 술먹지 말아야지 하고 난 그대로 잠이 들었지

 

다음날 아침에 젖짜고 소사료 먹일려고 일어났는데 

아저씨가 안보이더라 혹시나 황구가 해코지 당했나 싶어 불렀더니 

다행이 꼬랑지 설렁거리면서 저만치 풀숲에서 기어나오더라


근데 아저씨는 불러도 찾아봐도 온데간데 없고 

농장주인 아저씨한테 전화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일단 아저씨한테 전화해보니 전화가 안터지는데 있는걸보아 산중턱에 내려갔나 싶었지 

평소에도 부지런해서 먼저 새벽같이 일어나 산보도 다녀오고 했었으니까


소들 사료부터 먹이고 

그때까지 안오면 농장주인할배한테 전화하자 하고 소사료 주고 있는데 

우유가지러온 형이 아저씨를 싣고 오는거였어 

흙바닥에서 뒹굴었는지 

만신창이로 자고있는 아저씨를 어디서 데려오는거냐고 물었더니 "응 저아래 무덤서" 라더라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더군

산길 올라오는 길에 이름없는 반듯한 무덤하나를 봤었는데 

왜 거길 가서 자나 가을이라 아침바람도 드셀텐데 참 술이 문제다 싶었지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며칠인가 지나서 농장주인할배가 찾아왔었어

할배는 오자마자 소들부터 둘러보더니 

왜 소가 자꾸 없어지느냐고 아저씨랑 티격태격 하는거였어 


"전에 주저앉은 늙은소는 저쪽 구덩이에 묻었고 새끼젖소는 질똥싸다 죽어서 태워버리지 않았습니까 

그거랑 몇마리 죽었던거 빼면 288마리가 맞는데 왜 자꾸 억지말씀을 하십니까 어르신" 

이라고 말하는 아저씨와,


막무가내로 소가 없어졌다는 주인할배는 한참을 실갱이 하다 돌아갔고 

억울한듯한 아저씨는 분에겨워 오늘은 

형불러서 농장비우고 시내나가 밥이나 먹자고 하시더라


 

덕분에 간만에 세상구경좀 하고 배불리 밥먹고 농장에 돌아오다 

문득 떠오르는게 첨에 여기 오기전에 할배가 했던말이 생각났었어

소가 300마리가 좀 넘으니 둘이서 관리하려면 좀 힘은 들거라던 말... 그래서 아저씨께


"원래 소가 300마리 넘지 않았었나요 

그러고보니 3구에 있던 마른소들이 몇마리 없어진거 같기도 한데" 

라고 했더니 


"너는 온지 얼마안된놈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참견하지마라" 

라고 다소 이질적인 말투로 말하는 아저씨를 보고서는,

그때부터 였을거야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것이... 


그뒤로 며칠이 지나고 이번엔 아저씨 혼자 방안에서 술을 들이마시더니 

또 주사를 부리면서 농장주변을 배회하더라 

그런 아저씨를 보면서 황구는 숨어서 미친듯이 짖어대고...


 

역시나 다음날 아저씨가 안뵈길래 이번엔 내가 직접 찾아가서 봐야겠다 하고 

산중턱 무덤에 가봤더니 한손에 낫을 든채로 무덤옆에서 고이 자고있는게 아니겠어 

아니 그 무덤에 꿀발라놨나 왜 자꾸 거기 기어가 쳐자는건지



형에게 그 무덤은 대체 뭔데 왜자꾸 아저씨가 거가서 자냐고 물었더니 

잠시 머뭇하던 형이 얘기를 해주더라


"너 오기전에 아저씨와 같이 일하던 최씨아저씨가 있었거든 

여름에 젖소들 방목시키다 

밀렵꾼놈이 쏜 총소리에 소들이 놀라서 산비탈을 떠밀려 내려가는데 하필 그 아저씨가 길목에 있다가 

절름발이로 미처 피할틈도 없이 소떼에 밟혀죽은거야 

수십마리에 밟혀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더라더라 

가족도 없지 군청에 신고는 했는데 친인척들도 소식이 없어 거기에 묻은거다"


그때부터 그 아저씨도 술만 먹으면 거가서 나자빠져 있던거란다 


뭐 7년을 같이 일했던 사람인데 정이 오죽했겠냐고..

 


아 그래서 그랬었구나 싶다 생각하고 2주정도 별일없이 지냈을거야 

점심먹고 심심해서 밤을 한움큼 주워다 왔는데 

아저씨가 저쪽 마른골짜기쪽에 개복숭아 나무있더라고 

지금 한창 익을때라 맛있을거라고 하길래 냉큼가봤지 


근데 골짜기 언덕에 올라서니까 썩은내가 확 올라오더라 

아 시발뭐야 하고 정말 진짜 왠지모르게 내려가기 싫던거 눈딱감고 내려갔었어....



근데 거기에 죽은 소가 수십마리가 쌓여있는거야 

와 진짜 지금생각해도.. 완전 식겁해서 골짜기 흙벼락을 미친듯이 기어올라갔다



돌아가서는 아저씨한테 개복숭아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하고 

그 죽은 소들 뭐냐고 물으려다 

진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려물어봤다

 

전에 죽었던 소들 어따 묻었어요 라고 

그러니 아저씨가 왜 전에 두마리는 같이 묻지 않았냐고 농장 주변 곳곳에 묻었다라고 태연하게 말하는데 

그럼 그 소들은 대체 뭔지... 

전에 소들 전염병 걸린적 있었냐고 물었더니 것도 아니라고

안그래도 그전에 찜찜했던 일이 있었는데 

같이 묻었던 반쯤 썩은 소가 아침나절에 완전히 파헤쳐져서 한참 떨어진곳에 나뒹굴러있던것도,


첨 왔을적엔 좀 부실하게 태어나서 겨우 일어서는 산 새끼송아지 눈알을 

까마귀들이 파먹고 있던것도 그렇고

(파먹히던 새끼소는 체념한듯이 앉아서 가만있더라 기운이 달렸던것지... 

다음날 바로죽더라)


아 그리고 내가 자는 방 벽에 

여기저기 낙서에 지저분한게 묻어 있었는데 머리맡에 써있던 낙서중에 

'사방에서 음기가 솟우치니 내 정신이 미묘해지어다'  

'너희는 무슨죄로 이곳에 태어나 살고 죽는것이냐'

 이런말들이 문득 떠오르니까 소름이 쫙 돋는거있지

(나도 그옆에 sex라고 썼었음) 



그래서 여기는 뭔가 있을데가 아니다 싶어 

마음의 정리를 해두고 있었지 그

날이었어 바로그날


또 혼자 방안에서 술나발을 불더니 여지없이 주사를 부리기 시작하더라 

전에는 시끄러워서 짜증만 났는데 

이젠 그게 아니거든 혹시몰라서 과도하나 들고서는 

그 아저씨 행적을 쫒아봤어

(그때까진 스릴만점이었다)



욕짓거리하면서 돌아다니다 2구 구석에 묶여있는 황구2세를 짖어댄다고 마구 차더니 

이 개새기가 반항한다고 또 패고 하다가 사료창고로 가더라 

거기서 사료 한푸대를 꺼내더니 3구 마른소들 구유에 붓는데 

소들이 완전 겁에 질려서 사료는 안먹고 우우우 우우워 하고 울어대는거 있지 


처먹어 처먹어 하면서 돌던지고 똥긁개 봉으로 우사주변을 돌면서 막 찔러대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판타지한 일이었지 3구 소들이 왜 삐쩍삐쩍 말라가나 했었다...


 

그러던 아저씨가 트럭을 끌고와서 

건초묶을때 쓰던 밧줄로 소한마리를 끌어내더니 

안가려는거 트럭으로 질질끌고 산길을 내려가더라



 얼마안가서 차세우고 느닷없이 함마로 머리를 뻑 하고 치더니 소가 그대로 옆으로 뻗으니까 

낫이랑 목칼인지 정글칼같은거 꺼내서 반항못하고 울어대는 소를 

"니가 날죽여!" 니가 날죽여!" 

하면서 마구 찌르고 째고 돌로 찧어대고... 

소는 잠잠해지고 한참을 그러다가 트럭으로 또 질질 끌고가더니 

그 전에 내가 봤던 죽은소들 있던 골짜기에 끌어다 버리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다 

아무리 강심장인 나라도 

진짜 그상황에서 누가 툭 건들기만해도 오줌을 지렸을거다

(이미 조금 지렸다고는 쪽팔려서 말못한다) 



그러던 아저씨가 돌아와서 다른칸에 있던 소를 3구에 채워넣고 

착유실가서 태연히 샤워를 하고서는 

농장집으로 내려와서 내집 창문을 쓰윽 보더니 문고리를 한번 철컥하고 돌려보는데... 

완전 겁에 질려갖고 방안에서 자는척하고 있던 난, 진짜 그때의 그 공포란... 

이불속에서 과도 꼬옥 쥐고 덜덜떨고있었다 



창밖으로 보니 우사앞길을 통해 또 어딘가로 가길래  

과도랑 짱돌까지 하나 챙겨서 다시 쫒아나섰지 

딱 보니까 그 무덤으로 가는 길이더라



우사주변은 밤에도 밝지만 그곳을 벗어나면 완전 칠흙인데다 더는 무서워서 

쫒아갈 엄두도 안나고 방으로 되돌아와 

문걸어 잠그고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리고 아침 일찍 짐전부 싸갖고 

트럭몰고 미친듯이 산비탈을 내려오는데 

역시나 그 무덤앞에서 아저씨가 자고 있더라 

아침 일찍이라도 어둑한데다 간밤에 그꼴을 생각하니 

또 오금이 저려서 비포장길을 차가 뒤집힐 정도로 몰고 지나치려는데

 차 라이트가 비추는 순간, 


그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더니 "어디가!!" 하고 큰소리치며 쫒아오는거야 

간밤에 문고리 덜컥할때보다  진짜 그때가 더 무서웠다 

비포장 산길이라 뛰면 충분이 트럭을 따라잡을텐데 

밤새 뻘짓하다 다쳤는지 절룩거리며 못따라오더군



백미러로 봤더니 쫒아오다 말고 

가만히 서서 실실거리고 웃던 아저씨와 점점 멀어지며.. 

그렇게 난 그곳을 떠났어

(사실 어두워서 잘은 안보였는데 진짜로 웃고 있었던거같아)


 

암튼 그날부로 그곳을 떠나고 농장주인이 350까지 준다고 

더 해달라고 하던거 집안풍파어쩌니 하고 싶지 않은 핑계까지 들먹이고 

그달치 20일거 반만받고 바로 관뒀지


그 형에게만 얘기했는데 첨엔 말같지도 않다하는거 

터널이랑 근처 리조트에서 있었던일까지 들먹이며 

확인해보라고 해서 겨우 설득시켜 소무덤까지 확인한 형도 

그아저씨 귀신씌인거라며 식겁하고는 바로 관뒀다

 

 

 

내용이 길어져 그 아저씨와 관련된 이야기 위주로 했는데 

어찌보면 소설같기도 할테지만 분명 위 내용들은 조금도 허구가 없다는 걸 분명히 말한다


그꼴을 당한 난 지금까지도 귀신을 믿지 않아.. 

터널에서 있었던 일도 주파수가 어긋나 이상한 소리가 들렸을 뿐이라 생각하고 

그 아저씨도 같이 일하던 동료의 죽음을 충격으로 정신적 헤리현상이었을거라 생각하지 

아마도 그 아저씨는 소들 몇마리 더 못죽이고 

지금쯤 깜방에서 콩밥 먹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아니면 정신병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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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적을 글은

내가 자주가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올린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들이다.


내용을 살펴보니 일부는 퍼온것 같고,

일부는 본인들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한 실화..

















글 출처 : http://cafe.daum.net/ssaumjil/LnOm/1661368







1. 로드엔젤 님.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4년 경 어느 날

 

지방에 잠시 머물러 있었던 친구가 갑작스럽게 서울에 올라왔다며 연락을 줬습니다

 

평소 PC방에서 놀다 배고프면 밖에 나가 밥먹고 다시 PC방 와서 놀고 그러던 시절이라

 

같이 즐기던 게임에서 고수들 많기로 소문 난 서울대 쪽 PC방에 가서 장시간 놀았죠.

 

그 PC방이 좋은게 테이블이 따로 하나 마련되어 있어서 놀다 밥 먹기 좋았습니다.

 

친구랑 그렇게 게임 좀 하다가 배가 고파 테이블에서 밥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너무 무서워서 올라왔다고 뜬금 고백을 하는 겁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녀석이 지방 어디에서 머물고 있었는지 잘 몰랐는데 대전에서 혼자 지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유로2004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을 때인데, 혼자 축구경기 보다가 잤다는 겁니다.

 

그렇게 한참 꿀잠을 자고 있는데 휴대폰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잠결에 받았는데 대화 내용이 대충 이렇습니다

 

친구: 여보세요?

 

상대: 어 잘 지내냐?

 

친구: 응

 

상대: 요즘 뭐하는데?

 

친구: 어 그냥 있어

 

상대: 일은 하냐?

 

친구: 어 그냥

 

상대: 너는 연락이 잘 없냐?

 

친구: 응~ 미안

 

뭐 대충 이런식으로 잠결에 무심코 답하다 목소리가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근대 누구냐고 물어봤답니다.

 

그랬더니 상대편이 "어~ 나 진우(가명)야"라고 했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을 때 머리가 쭈볏서고 소름이 돋아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진우라는 녀석은 군대에서 수류탄 훈련 중 사고로 죽은 동창생이거든요

 

친구 녀석은 상대가 자기를 밝혔는데도 무심결에 대화를 좀 더 이어가다가 불현듯 진우가 누구였었는지 인지가 됐답니다.

 

비몽사몽간에 갑자기 너무 무서워졌고 이게 꿈인지 생신지도 분간이 안되서 뭐 상환판단이고 자시고 그냥 더 깊이 자야겠다며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통화 내용이 생각나서 너무 무서워 친구 만나러 서울로 올라와 저를 만났다는 거죠.

 

훈련 중 죽었다는 진우라는 녀석은 우리 둘 다에게 학교다닐 때 그리 친하게 어울리지 않았던 녀석입니다.

 

평소라면 입 밖에 꺼낼 이름이 아니죠. 단지 당시로부터 한 2년 전 쯤 저하고 진우라는 녀석의 연이 닿는 일이 있었습니다.

 

좀 복잡한데, 제가 공고를 나왔습니다. 진우랑 저는 같은 과에 같은 반이었습니다. 근대 진우라는 녀석은 다른 과 녀석들과 많이 어울렸죠.

 

그리고 진우가 어울린 다른 과 녀석들 사이에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진학한 제 불알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런 인연 탓에 진우라는 녀석이 사고를 당했을 때 진우랑 졸업 후에도 만나왔던 다른 과 녀석들이 저한테 가장 먼저 연락을 한거죠.

 

저희과, 저희반 녀석들 중 가장 먼저 연락을 받았다는 책임 때문에 저는 담임부터 반장이었던 놈까지 수소문해 연락 돌리고 그랬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 책임이라는 것 때문에 군부대 영안실까지 갔고 화장하는 것까지 보고 올라왔죠.

 

그 이후 친했던 녀석도 아니라서 잊고 지냈는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정도만 알고 있던 친구 입에서 천만 뜻밖에 갑자기 진우라는 이름이 튀어나와 너무 깜짝 놀랐죠.

 

그렇게 PC방에서 둘이 "와~ 이게 뭔 일이냐?"라며 소란을 떨고 있었는데

 

저한테 갑자기 뒤통수를 때리는 무서운 사실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대전?? 대전? 대전이라면..... 대전국립묘지!!!!!!!!!!"

 

야 18 진우가 묻혔다는데가 대전국립묘지야!!!

 

이 사실을 전혀 알리 없었던 친구가 경기를 일으키며 18 내 방 창문만 열면 보이는데가 대전국립묘지야!!!!!!!!!!!!!

 

정말 우연치고는 이리 기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우연이 또 있을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오랜만에 친구가 가까이 와 반가웠던 것일까?

 

암튼 귀신 비스무리한 경험담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지금도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었는지 믿기지 않는 귀신 경험담입니다.

 










 2. 이쁨미나


저는 경기도 군생활을 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운전병으로 군대를 갔는데 위에서 저를 좋게봐줘서 여단 1호차 운전병을 보직으로 맡아드랬죠.

상병 진급 2달정도 앞두고 여단장이 바뀌어서 새로운 여단장을 모시게?는데 오시자마자 각 대대 별 화력시범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발등에 불떨어진 것처럼 부랴부랴 간부들, 

병사들 몇일 동안 훈련 준비하고 여단에서는 훈련지원하느라 취임 초기에 굉장히 바빴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하 대대중 xx대대는 부대 건너 마을 산 중턱에 사격장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사격장 방치하다가 사단내 사격장 일정이 풀로 꽉차 안쓰던 사격장을 재정비하더라구요, 

화력시범도 그곳에서 진행하다고 해서 미리 길 숙지 하려고 얼마전 대대 지원 다녀온 버스운전병 선임한테 물어봤습니다.


' oo야 대대 건너편 □□마을 들어가는 길 알지? 거기서 이렇게 가고 저렇게 가고 하면돼. 마을이 크고 조금 미로같아서 길 잘못들어서 갈굼당하지말고 조심해. 

근데.. 몇일전 운행때 사격장에서 운행대기 하다가 다른 대대에서 복귀버스 지원해서 선탑자랑 나갔거든? ....' 선임은 야간추가 운행으로 사격장에서 복귀집합장소로 나가고 있었답니다, 

마을길도 꼬불꼬불하고 또 초행길인데 반대로 내려오니 아무리 짬높은 선임이라도 헷갈려서 옆 마을로 진입했고 도로변으로 나오다가 □□마을 입구를 지나가데 되었드랬죠.

□□마을 입구 서행하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왠 중년의 아줌마가 무섭게 노려보며 차량으로 뛰어들더랍니다. 놀라서 멈추니 ' 아저씨 나 때문에 저 마을로 들어간거에요?' 라고 하더랍니다.


간부가 '아주머니 아무리 군차량이더라도 밤에 이렇게 뛰어들면 안되죠, 저희는 아주머니 본적도 없고 헤매서 저리로 들어간거에요' 

운전석에서 바라본 아주머니는 머리도 산발이고 얼굴도 흉칙하게 생겼는데 그렇게 잡아먹을듯이 쳐다보다가 간부가 진정시키며 말하니깐 그제야 웃으면서 말하더랍니다.

' 우리 아기 밥좀 먹이게 5천원만 주세요.. 내가 젖이 안나오네' 간부도 황급히 자리를 뜨려고 지갑을 꺼냈는데 현금이 얼마없어 '이것 밖에 없네요' 라고 하니 

토요미스테리에 나오던 무서운 할머니처럼 ' 왜 그것밖에 없어, 그럼 담배라도 좀 주고가. 담배있지? 야 거기 나도 담배있지?' 하더랍니다.

그 아주머니가 돈을 주머니에 느려고 딴데 보는 순간 선임이 자기도 모르게 급출발 시켰드랬죠.


' oo야 진짜 조심해야된다 그 아줌마' 워낙 야부리 잘떠는 선임이였지만 순간 지어낸것 치곤 소름돋기도 했고 가뜩이나 새로온 여단장 때문에 쫄아있던 저는 더 쫄보가 됐드랬죠

몇일 후 주말에 당직근무였던 중대장이 저를 찾더니 ' 너 거기 갈수있제?' '네. 길 숙지 했습니다.' '그래? 나랑 한번 가보자' 해서 운행을 가게됐죠, 

막상 마을까지 다오니 비포장도로 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으케 가는데?' 해서 입으로 길을 외웠주었죠. 

'기가 막힌다, 사격장 올라가는길 비포장이니깐 조심해서 가그라' 중대장이 복귀하는길에 국밥한그릇 사주고, 미리 시험친 느낌이라 마음도 홀가분했습니다. 그래서 선임이 얘기해준건 국밥과 함께 시원하게 말아먹었죠..

야간 사격 당일, 비가 부슬부슬 왔었죠., 비 올때 사격하는건 군인으로썬 최고의 순간이다. 하고 훈시하던 대대장을 차안에서 비웃으며 '에고 여단장앞에서 x꼬빠네' 한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대로 복귀하는데, 원래 같이 복귀하기로 했던 작전과장 은 대대장 차타고 온다고 해서 여단장과 둘이서 내려갔습니다. 보통 후탑하는데, 이날은 비온다고 선탑하더라구요. 

아직 겨울의 한기가 남아있던 봄비내리던 그밤. 히터를 틀어도 으스스했고 이 길은 잘못되었다 라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여단장도 느꼈는지 이 길이 아닌것 같다 라고 말했지만 다행히 옆마을로 들어가서는 아는 길이였기 때문에 전방에 라이트와 가로등만 의지한채 도로변으로 진입했습니다. 

oo마을 입구를 지나가는데 누가 갑자기 뛰어들더라구요. 급정지 시키고 누군지 확인하는데 선탑자 석에 왠 미친여자가 우산도 안쓰고 창문을 손바닥으로 내려치드라구요. 

' 나 때문에 저 마을로 들어간거야? 어? 망할 군바리 새끼야' ' 아주머니 비도 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차에 끼어드신거에요' 가까이서 본 그 미친여자는 가관이 아니였습니다.

코에는 여드름인지 흉칙하게 솟아있었고 ,찢어진 눈, 몇 개없는 이, 그리고 코를 찌르는 악취 입에서 막걸리 냄새가 나는것 같았죠. 


여단장이 진정시키며 말을 하니 그제야 '우리 아기가 아픈데 병원갈 돈이 없어요.. 돈좀주세요' 하고 톤을 바꾸더라구요 그 속에는 우리를 놀리는 듯한 연기가 보이는 듯했구요. 

그러면 저희가 병원까지 태워드릴께요 집이 어디세요 , 하니 눈빛이 바뀌며 ' 우리는 돈만 있으면되. 너희가 누구라고 우릴 태워! 돈 있지? 돈많자나? ' 하는데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여단장이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주는데 훔쳐가듯이 돈을 받고 ' 약값도 좀 주세요, 우리 아기가 많이 아파요..' 하는 모습에 진짜 차를 미친듯이 출발시켰습니다. 

사이드 미러로 보는데 기괴하게 뛰면서 따라오던 미친년은 잊을수가 없더라고요..










3. 바람의 윈드


저도 이종 납량특집에 소재 한 번 투고해봅니다.

귀신이야기라기보단 가위에 가까운 것 같은데...

뭐가 됐든 직접 겪은 실화라는 점은 꼭 강조해드리고 싶네요.



시기는 대략 2007년,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때 쯤 군대에서 겪은 일입니다.

저는 새벽 2~4시 위병근무를 서고 내무실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가위에 자주 눌리는데, 가위 잘 눌리는 사람들은 알만한 "가위 눌리기 전의 쎄한 느낌” 이란 게 있습니다. 그날 그게 느껴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얼마 못 가 가위에 눌렸습니다. 저는 보통 가위에 눌리면 눈이 안 떠지고 소리만 들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눈이 떠지더군요.

가위에 눌리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졌습니다. 그래서 누워있는 상태에서 눈만 아래로 깔아서 밑을 보니, 웬 하얀 손이 제 가슴 위에 턱 얹혀져 있는 겁니다. 


깜깜한 내무실 안에 마치 그 부분만 빛나는 것처럼 손만 하얗게 보이며 제 가슴에 턱 올라와 있는거죠. 옆에서 자는 사람 손이 올라온 거라기엔 절대 나올 수 없는 각도에서 손이 뻗쳐 나와 있었습니다. 

마치 내무실 바닥을 뚫고 올라온듯한...

저는 너무 놀라서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은 다음에 속으로 욕을 졸라 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놀라거나 무서우면 괜히 욕을 해서 안 무서운 척 하잖아요. 

저도 눈 꼭 감고 속으로 "귀신이야 뭐야 ㅅㅂ, 귀신이면 나오기만 해봐 아주 죽여버릴거야 XX,” 이렇게 괜히 욕을 계속 하며 무서움을 쫓으려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요.


그렇게 잠이 들고나서 잠시 뒤,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잠이 깼습니다. 저벅저벅하는 군화발 소리였어요.

저는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불침번이 돌아다니는 소리라고 생각했지요. 그 발자국 소리는 침상 끝에서부터 제가 누워있는 쪽으로 천천히 천천히 가까워지더군요.

그러다 제 머리맡에서 딱! 멈췄습니다. 그리고는 훅 고개를 숙여 제 얼굴을 쳐다 보는게 느껴졌어요. 왜 사람이 눈감고 있어도 뭔가 가까이 다가오면 그 기척이 느껴지잖아요.

그 발자국 주인이 저의 코 앞까지 얼굴을 갖다대고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저는 저보다 짬 낮은 불침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랜턴켜서 얼굴 확인하면 갈굼 먹으니까 그냥 가까이서 얼굴 확인 하나보다… 그런데 그 놈이 제 귀에다 대고 이렇게 속삭이는 겁니다.


“귀신….귀신….”


아까 가위 눌렸을 때 제가 “귀신새끼 나오면 죽여버린다” 막 이러고 욕했잖아요. 마치 그 얘길 듣고 어디 한번 죽여봐라 이러는 것처럼 “야, 귀신,귀신!” 이렇게 비웃음 섞인 목소리로 저에게 계속 말하는 겁니다. 

와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눈 뜨면 죽는다. 무조건 자는 척 해야 된다’. 이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눈 계속 감고 못들은 척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놈이 갑자기 침상 위에 올라가더니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겁니다. 침상 끝에서 끝까지 쿵쾅 쿵쾅 계속 뛰었습니다. 미칠 것 같은 게 내무실이 떠나가라 뛰어다니는데 소대원들이 아무도 안 일어나는 겁니다.

오직 저만 그 소리를 들으며 그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

미칠듯한 무서움을 참으며 계속 자는 척 하는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기절하듯이 잠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아침에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일어나서 소대원들에게 어제 이상한 소리 못 들었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못 들었다고 하더군요. 웬 놈이 침상 위를 그 난리를 피우며 뛰어다녔는데 못 들었다니..

그래서 어젯밤 겪은 일을 얘기해줬더니 이 새끼 귀신 보는 놈이라고 재수없다고 쿠사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가위를 요란하게 눌린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 생각해서 오싹했던 경험이었습니다.
















4. 엄마불러와


그때가 아마도 초등학교 4학년 때쯤이었을 꺼에요.


그 당시엔 집에 아버님이 계시지 않아 늘 안방에서 어머님과 5살짜리 남동생과 제가 한방에서 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근데 밤 중에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서 잠에서 깨어났고 전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뭔가 소름끼치게 무서움이 느껴졌었습니다.


무려 21년 전인데도 그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정도네요.


암튼 거실 화장실은 안방에서 나와 직진을 하면 되는 거라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화장실 입구까지 갔는데 제 앞에 무언가 새까만 것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더 이상 앞으로 나갈수가 없었지요.


크기는 5~6살짜리 아이 정도의 키로 자그마한 체구였습니다.


너무 무서우면 소리도 안난다고 했을까요? 소리 지를 힘도 없이 맥이 풀린채 그 형체만 쳐다만 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 형체는 명탐정 코난에서 나오는 범인의 모습과 같이 온몸 전체가 새까말 뿐이었습니다.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쳤는데 이게 저는 동생이라고 단정을 지었습니다.


분명 아니란걸 알고 있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건 동생이라고만 생각을 했고 저는 겨우 떨어지는 입으로


"너 왜 여기있어?" 라고 물어보니


정말 소름끼치게 웃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리는 나지 않았고


눈과 입이 하얀색 초승달 모양으로 웃었습니다. 온통 검은색 몸에 눈과 입만 하얀색 초등달 모양으로 씨익 웃는데.....정말 소름이 돋아 심장이 멈출것만 같았습니다.


이후 저는 더 이상 화장실을 갈 생각을 못했고 다시 안방으로 돌아가


방문을 열고 엄마에게


"엄마 동생이.." 라고 말을 했는데....동생은 엄마 품에 안겨 자는 모습을 보고 기절을 했습니다.



물론 아침에 어머님은 놀라서 저를 꺠웠고 저는 어제 일을 말했지만 당연히 믿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내가 잘못 본건가 했지만 이후 한번 더 그 귀신을 보았는데요.


그날은 이러했습니다



부모님도 동생도 모두 시골집에 내려가 혼자 잠이 들었을 때였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5학년쯤 되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컴퓨터도 케이블도 있을때가 아니라 11시쯤 어느정도 정규방송이 끝나도 거실에 혼자 이불을 깔고 잠이 들었었죠.


그러다가 싸늘함이 느껴저 잠시 잠이 깨었는데....


쇼파위에 누군가가 앉아있었고 앞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형태는 새까만 사람의 형태였고 나이는 5~6살로 보였습니다.


순간 잠이 덜깼나? 싶어서 눈을 뜨고 그 형체를 응시했는데...갑자기 앞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45각도로 살짝 내려 저를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하얀색 초승달과 같은 모습으로 눈과 입이 변하더니 저를 보고 웃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는데 이후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계속 소름이 돋아있는 상태인데...


그때 그 귀신이 아직도 저에게 붙어있나? 싶기도 하고 자기 이야기를 하니 제 옆으로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5. Tim-이모왔다고




안녕하세요 이종회원 Tim-이모왔다고 입니다.

예전에 정말 무서우면서도 인상적인 꿈을 꾼적이 있는데 그 예기를 해드릴께요


꿈에서 제가 어떤무서운곳에 와서 그장소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곳은 가운데가 엄청나게 큰 강이 있고

그강을 커다란 돌산들이 빙 둘러싸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강물온도가 엄청나게 뜨겁게 펄펄끓고 있고 그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빠져서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는데 그 광경이 너무나도 처참하고 소름끼쳤습니다.


도대체 왜저사람들이 저기서 울부짖고 있고 내가 왜 여기와서 저사람들을 보고있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저는 돌산위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강물이 제발밑까지 차있었는데 물속에서 뼈만 앙상히 남은사람이 슥~올라와서 제 손목을 갑자기 탁~잡더니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그순간 너무 놀래서 잠을 깼습니다. 소름이 확 돋는데 제가 태어나서 꾼 그 어떤 귀신꿈보다 무섭고 소름이 끼쳐서 정말 몸서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번뜩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지옥이구나! 실제로 있는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란게 있다 없다 논란이 많고 또 저보고 거짓말하는게 아니냐고 한다면 물론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나쁘게 살면 좋은데 가기는 힘들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꿈 이후로 그동안의 저를 다시 돌아보고 안일하게 살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고 모든게 조심스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이제 부터라도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남에게 피해입히거나 상처주지않으려는 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6.  등푸른옆집아저씨


안녕하세요 이종에서 아직 준회원이라


열심히 눈팅이라도 하고 있는 등푸른옆집아저씨 입니다.


제가 왜 이런 닉네임을 하고 있는지 지금 처음 알았네요.


여튼 요즘 여름을 맞아 무서운글을 받고 계시던데 


저도 제가 겪은 일이 있어 메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제가 겪은 일입니다. 본건 아니지만 뭔가를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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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20년 전이네요.

동아리에서 선배들하고 열 몇명이서 춘천 지암리 냇가로 1박2일 놀러 갔는데 오후 늦게 도착하는 선배들이 내리는 곳을

놓쳐 걸어오다가 흉가를 하나 봤다면 이따 밤에 흉가 체험을 하자고 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 인물 5명을 A, B, C, D, E 선배라고 하겠습니다.

낮에는 물놀이 하면서 잘 놀고 저녁에 고기 궈먹고 고등학생이지만 술들 소주들 한잔식들 하고 밤이 슬슬 깊어져 12시 즘됐습니다. 

저는 좀 겁이 많은 편이라 안가고 동아리 기장 선배는 흉가 체험을 제안해 놓고 여기 텐트에 남겠다고 하고 나머지 동기들과 선배들은 흉가에 갔습니다.

기장 선배와 둘이서 테이블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하다 한 30분 정도가 지났을 까요? 

흉가 체험하러 갔던 길쪽에서 누구가 그 어두운 길을 랜턴도 없이 막 걸어 오는게 보였습니다. 

텐트를 순서대로 3개를 처놓고 가운데 텐트 앞에 테이블을 놓은 상태 였는데 가로등도 없는 어둠속에서 A 선배가 빠른 걸음으로 터벅 터벅 우리쪽으로 걸어 오는가 싶더니 

그냥 지나처 가는걸 기장 선배가 데리고 붙잡았더니 세번째 텐트로 가서는 그냥 앞으로 퍽 하고 고꾸라져 잠들어 버렸다고 하더군요. 

장난 치고는 얼굴 처박을 만큼 고꾸라진다는게 좀 이상하다 싶은게 슬슬 느낌이 안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B,C,D,E 선배가 나란히 왔습니다.

누가 먼저 왔는진 이제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 나진 않는데 B란 선배가 엄청 불안해 하는 표정으로 랜턴으로 계속 뒤를 비춰보며 누가 따라 오는거 같아 무섭다고 하더군요. 

C,D 선배는 내 오른쪽에 앉아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E 선배도 내 정면에 앉아 가운데 켜놓은 촛불만 눈하나 깜짝거리지 않고 바라만 보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저 뒤에서 나머지 인원들이 도착했습니다.


그 귀에 사람들 말로는 흉가가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못들어 갔고 먼저 왔던 A~E 선배들만 들어갓다고 하네요. 

E선배의 이상한 행동을 시작으로 나머지 선배들도 테이블에 앉아 멍하니 아무말도 안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기장 선배는 장난이 지나친거 같다고 이제 그만 하라고 소리치고 있고 진짜 다들 왜이러냐며 A는 왜 저러냐고 무슨 말좀 해보라며 화를 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B 선배를 봤는데 순간 너무 놀란게 그 눈빛이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이 노려보던 그 눈빛으로 저를 옆으로 노려보는데 순간 귀신 처럼 보여서 정말 놀랐네요. 

B선배 보고 무섭다고 그렇게 보지 말라고 장난 하지 말라고 말하니 정신 차리려는듯 고개를 막 흔들더군요.


같이 갔다 왔던 인원들은 형들 왜그러냐 그러고 있고 진짜 무서웠다고 그러고 기장은 옆에서 말 좀 해보라고 소리 지르고 있고 그러다 기장 선배가 " 야! B 너 사람 그렇게 보지 말라고 했지 !!" 하길래 B선배를 보니까

또 저를 그렇게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그 모습을 보니까 이번엔 무서워서 눈물이 나올라고 그러 더군요. ㅜㅜ

그러다 갑자기 C 선배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왔던길을 향해 달리기 시작 했습니다. 

기장 선배는 후딱 쪼차가서 잡아오더니 얘들 안되겠다며 텐트에 재우자며 다들 일으켜 세웠습니다. 

저도 옆에 있던 D 선배를 일으켜 세워서 D선배가 가져온 가운데 텐트로 데리고 가는데 여태 아무말도 없던 형이 " 내 텐트~ 내 텐트~ " 그러면서 텐트로 들어 가네요. 

뭔가 정상이 아니란건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로 돌아와서 B선배를 옮기려는걸 보고 있었는데 동기가 B선배의 겨드랑이 손을 넣어서 들려고 했더니 일어서지 않고 그대로 옆으로 쓰러지는데 또 무서웠던건 

또 저를 옆으로 노려 보면서 픽 쓰러지네요. ㅜㅜ 왜 하필 전가요 ㅜㅜ


그 선배가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처음부터 아무말도 없이 눈하나 깜박이지 않고 촛불만 바라 보던 E 선배를 건드렸는데 눈 뜬채로 힘없이 고개가 뒤로 벌렁 넘어가버리네요. 

그 선배도 부축해서 다 가운데 텐트에 몰아서 재우고 우린 너무 무서워서 첫번째 텐트 들어가서 다른얘기로 말 돌리면서 무서움을 떨춰 내려고 했습니다. 

기장 선배는 기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인지 화가 나서 씩씩 거리며 자기가 지키겠다며 우리는 들어가 자라고 그러고 혼자 테이블에 앉아지켰고 우리도 시간이 흘러 무서움이 덜해지자 3시 좀 넘어가면서 잠든거 같네요. 


그리곤 아침이 되자 기장 선배의 기상소리에 깨서 일어 났는데 가운데 텐트에 재웟던 선배들이 A 선배를 재웟던 그 텐트에서 일제히 나오네요. 

분명히 여기다 재웠는데 어떻게 거기서 나오냐니까 오히려 우리를 이상하게 보며 자기네는 분명 여기 들어가 잤답니다.

그럼 밤에 이런일 있엇던거 기억 나냐니까 뭔 소리냐고 우리는 어제 흉가 갔다와서 테이블에 앉아 얘기 나누다 저기 다리 건너 가게에서 음료수 먹고 와서 여기서 잤다고 하네요. 

가게 가보면 새벽에 우리가 먹은 음료수랑 커피나 땅콩 아직 그대로 있을거라고 가서 확인해 보자 그래서 가봤더니 정말 그 테이블로 그 형들이 먹었다던 마하세븐2개랑 데미소다인가? 사이다 인가가 있고 

커피나 땅콩 포장지도 있고 그 가게에서 키우는 개한테 던져 줬다던 땅콩도 바닥에 고대로 떨어져 있더군요.


가게 아주머니 아저씨도 어제 분명 이사람들 와서 먹고 갔다고 하니 머리가 멍해지네요.

기장 선배도 어떻게 돌아가는거고 어느게 맞는건지 혼란스러운지 화는 나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씩씩거리기만 하네요.

그 선배들은 언제 그랬냐드는듯 멀정해졌지만 어제 있었던 일을 기억 못하고 우리는 분명 그런일 겪고 두눈으로 봤는데 그 형들이 하는말이나 가게 아주머니가 본게 있으니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무섭고 증명할 수 없는 뭔가 신기한 일을 그 날 겪고 왔습니다.






















7.  공자가라데



( 기억에 남았던 스토리 하나 찾아서 보내주셨습니다.)

제목 : 도깨비터에 대한 이야기



내 나이 8살 때의 일이다. 

그 당시 우리집은 암울하기 그지없었다. 

대대로 경영하던 포목상을 접고 조상님들 뵐 낯이 없다며 실의에 빠져 술로 날을 보내던 할아버지는
 
어느날 주무시듯 돌연히 가버리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도 뒤를 따르듯 조용히 떠나셨다. 

늘 나를 업어주고 안아주기만 하던 다정한 할머니의 죽음에 나는 울고 또 울었다. 

돌아가시기 전날, 언제나처럼 나를 불러 무릎에 앉히고는 네가 이 집 장손이니 정신차리고
 
어머니 아버지 잘 도와드리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던 그 말이 유언이 될 줄이야. 







아버지는 슬퍼하고만 있을 수도 없었다. 

장사를 그만두었으니 나와 2살 위의 누나, 그리고 또 동생을 가진 어머니를 어떻게 먹여살릴지 막막했다. 

더구나 집을 팔아 포목상을 정리할 때 들었던 빚을 갚고 나면 곧 5식구가 될 가족이 갈 곳을 찾아야 했다.  

그런 아버지에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분이 찾아오셨다.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값도 아주 싸고 좋은 집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썩은 동앗줄이라도 부여잡고 싶었던 아버지는 두말없이 그 분을 따라나섰다. 

현재의 서울 모처에 있는 그 곳은 그 당시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집은 꽤나 크고 깨끗했고, 가격이 헐값이나 거저없는 가격이었다. 

아버지는 놓칠세라 재빨리 이 집을 샀다. 
 
 
 
며칠 뒤 할아버지 친구분은 이사 준비를 시작한 우리집에서 술을 마시며 귀띔을 해주셨다. 

사실 그 집은 도깨비터에 지어진 도깨비집이라는 것이다. 

도깨비집은 집주인이 잘하면 주인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만 주인이 제 분수를 모르고 헛되이 살면
 
주인의 가세를 기울게 해 주인을 내친다고 한다. 
허나 아무리 선량하고 좋은 주인이라도 그 주인이 10년만 그 집에 머물 수 있고,
 
10년이 지나면 새 주인이 들어오게끔 주인을 내쫓는다나. 

전 주인이 도깨비터라는 말을 듣고 그 땅을 사 거기에 집을 지었는데,
 
돈을 좀 만지게 되자 도박판을 전전하고 기생을 데려와 축첩을 하자 4년이 채 안되어 집이 망하고
 
종손이 급사하여 그 집을 팔고 떠났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전 주인이 쫓겨난 것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술김에 그저 웃기만 하셨단다. 
노인의 부질없는 이야기로 흘려버리기엔, 한편으로는 새 집에서 그것을 시험해보고 싶으셨다고 했다. 







새 집에 오고 나서 어머니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했다. 

꿈 속에서 이상하게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키가 엄청나게 크고 덩치도 큰 사람이 다짜고짜 안채 문을 열고 들어왔단다. 

그러더니 어머니한테, '맏며느리야, 이제 너희 집안이 실(絲)장사는 운이 다 했으니 먹는 장사를 해라.
 
사람이 헐벗어도 서럽지만 굶는 게 더 서럽지 않겠니' 하더니 갑자기 여닫는 사람도 없는데
 
온 집안 문짝이란 문짝들이 쾅 하고 일제히 닫히더라는 것이다. 

그 쾅 소리에 깬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꿈 이야길 했더니 아버지가
 
'그러잖아도 밥장사하자고 하려고 했더니만 잘 되려나보다' 고 좋아하셨단다. 

아직 밥장사를 제대로 시작할 여력이 안되어 어머니가 새벽마다 두부를 만들어
 
아버지가 내다팔았는데, 이상하게도 두부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잘 만들어졌고 또 잘 팔렸다. 
 
 
 

옛날에는 일일이 불을 때어 요즘처럼 화력이 일정치 않아 자칫 끓이다 거품이라도 잘못 생기면
 
두부가 잘 만들어지지 않고 쉬어버리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새 집에 와서는 콩을 불려 두부를 만들면 백발백중, 실수하거나 상하는 일이 없이
 
두부가 어찌나 잘 만들어지는지 아버지는 늘 남들보다 가장 이른 시간에 장에 나가셨고,
 
누구보다 빨리 두부를 몽땅 팔고 들어오셨다. 

인근에 두부가 너무나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우리집에 두부 만드는 법 좀 알려달라고 아주머니들이 찾아오기도 했다. 
 
 
 

남다른 요령도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어머니의 환한 얼굴이 가장 많이 기억나는 나에 비해,
 
훗날 시집도 못 가고 20살에 손말명(처녀귀신. 뒤에 나오지만 누나가 일찍 돌아가셔)이 된 누나는 부뚜막 위에
 
치마 속 고쟁이를 다 내어놓고  걸터앉아 눈만 마주치면 히쭉히쭉 웃는 얼굴붉은 아주머니가 제일 많이
 
기억이 난다고 하셨다. 

아주머니인지 할머니인지 애매한 얼굴에, 부엌을 휘적휘적 돌아다니며 아무 것도 들지않은 빈 솥뚜껑이며
 
그릇들을 수시로 만지작 거리고 밥을 하거나 물을 끓이면 뜨겁지도 않은지 그 솥 뚜껑 위에 앉아서
 
벙싯벙싯 웃기만 했단다. 

나는 나중에야 그 아주머니가 조왕신이겠느니 생각만 했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던 동생이 태어났다. 

동생이 태어난 후 아버지는 두부장사는 접고 본격적으로 밥장사를 시작하셨다. 
바깥채 건물을 트고 부뚜막을 하나 더 만든 뒤, 그 앞으로 담장을 치고 밥상을 여러 개 놓았다. 

밀려드는 손님을 더 이상 어머니 혼자 힘으로는 감당을 할 수 없어, 일을 도와주는 아주머니들을 셋이나
 
썼는데도 그들은 해만 떨어지면 녹초가 되곤 했다. 

늘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누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기 동생을 업었다.
 
그러고 집안 일을 돕기도 했지만 누나는 왕왕 동생을 업고 동네 밖을 돌다가 해가 떨어질 무렵 집에 돌아왔다. 

어머니는 너무 멀리 나가지 말라고 늘 누나를 타일렀지만 누나는 막무가내였다. 

하루는 아기업은 누나를 학교 돌아오는 길에 만났다. 
누나는 '너 집에 가기 무습지 않니?' 하고 조용히 물어보았다. 

'항상 집이 시끌시끌한데 뭐가 무습느냐' 고 하자, 누나는 그 이상 말을 안 했다. 
한참 후에나 들었지만 누나는 온 집안에 귀신이 드글드글하다고 했다. 
 
 
 

항상 지붕 위에 사람 발바닥 손바닥이 보이는데 그 크기가 너무나 크고 사람 몸통은 보이지 않고 손발만 뵈고,
 
손님들 앞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봉두난발의 남녀들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데 이들이 자세히 보면
 
손발이 없고 옷자락만 질질 끌면서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단다. 

사람들 틈에 섞여서 낄낄대고 웃고 좋아하는데 그 소리가 나면 어김없이 손님이 떼로 더 들어온단다.
 
그것도 비슷한 무리들이 잔뜩 섞여서. 

이들은 해가 지면 거의 대부분은 나가는데, 이들이 나가고 나면 수염을 배꼽까지 기르고 코가 시뻘건 영감이
 
대문 단속을 하고 마당 한가운데에 주저앉는단다. 

이 영감이 나오면 낮에 들어왔던 것들이 열어달라고 대문을 두들기고 난리를 치는데 영감은 그럴 때마다 해뜰 때까지
 
기다리라며 호통을 고래고래 쳤단다. 호통을 칠 적마다 집이 울리고 문 밖의 것들이 비명을 지르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며 그냥 잠자리에 든다는 것이다. 

나는 누나가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누나는 원체 나보다 몸이 약해 밥을 먹다 체하기도 잘했고 열이 나서 드러눕기도 잘했다. 

지금 생각하면 누나가 남들보다 그렇게 일찍 가려고 그랬던 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갈 운명이기에 도깨비집의
 
요사스런 것들을 전부 볼 수 있었는지.....그 집을 일찌감치 떠났으면 누나가 시집도 가고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회한에 종종 잠기곤 한다.  









시간이 흘러 나는 까까머리 고등학생이 되었다. 

우리집은 그 옛날 이사갈 곳을 찾지못해 발을 동동 굴렀었다는 말을 누구든 거짓말이라 할만큼 부유해졌다. 

어릴 적부터 잘 먹고 잘 자란 동생은 그 나이 때의 나보다 힘도 세고 키도 크고 덩치도 컸으며,
 
또래 아이들에 비해 가진 물건이 많아 늘 골목대장 노릇을 도맡아 했다. 

그런 동생이 가끔 또래 아이들과 싸움을 하거나 때렸다고 다른 아이들 어머니가 집에 찾아오는 것,
 
그리고 하나뿐인 딸의 몸이 약한 것이 어머니의 걱정거리였다. 
 
 
 

아버지는 내게 좋은 대학에 가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잔소리를 많이 하셨다. 고등학교를 가지 못했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일을 해야하는 친구들이 더 많다는 걸 알면서도 아버지의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싫었다. 

그런데 내 나이 열 일곱이 되던 섣달 그믐, 어머니는 10여년 만에 괴이한 꿈을 다시 꾸셨다. 

이 집에 이사온 해의 꿈에 나온 그 괴물같은 사람이 안채로 성큼성큼 들어와 '맏며느리야,
 
이제 보따리 싸거라. 1년이 남았어도 1년 안에 가야한다. 멀리 가되 남산(서울의 남산이 맞다)을 꼭 넘어가야만 한다,
 
그래야 거지들이 따라오질 못해' 라고 했단다. 
처음엔 온 집안 문을 다 닫아제끼더니 이젠 문을 다 열어제껴놔서 깨셨단다. 

어머니는 모골이 송연해지셨다. 이제 이 좋은 운이 다한 것이로구나. 이렇게 잔뜩 받았으니
 
말을 듣지 않으면 사정없이 빼앗기리라. 

그런 불안감에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집을 옮기자고 하셨다. 

아버지는 달랐다. 1년이 남았지 않냐. 1년 안에 더 벌고 나가자는 것이다. 

사실 아버지는 다시 포목점을 열고 싶어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내 대에서 끝을 낸 게 송구스러워 저승갈 낯이 없다'며 우셨던 게 가슴에 박히셨던 걸까,
 
밥장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작게나마 포목점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두 분은 이 문제로 싸우셨다. 
하던 장사나 더 열심히 하자는 어머니와, 이제 하던 장사는 손이 덜 가니 포목점을 같이 하면
 
더 잘 되지 않겠냐는 아버지. 
무어라 할 수 없는 마음에 나는 책상 앞에 돌부처처럼 앉아 책만 보았다. 






그런 다툼이 이어지며 지리하게 1년이 가고 나는 열 여덟이 되었다. 

이 집에 온지 정말 꼭 10년이 넘은 것이다. 

아버지는 결국 고집대로 포목점을 냈다. 작게 낸다더니 생각보다 가게는 컸다.
 
장에서 제일 컸다는 옛날 그 가게를 재현하고 싶으셨을까. 

어머니는 포목점에 발길도 하지않고 원래 하던 장사에 몰두하셨다. 

또 꿈을 꾸셨단다. 안채에 들어오지도 않고 귓가에 조곤조곤 속삭이더란다. 

'때를 놓쳤으니, 알아서 해라. 이 집 덕 볼 생각 말아라. 장독의 장이며 곳간의 쌀들이 배 속에 들어가기도
 
전에 죄 똥으로 변할 거다' 라는데 끝 말미에 낄낄대는 음성이 어찌나 소름끼치는지 일어나서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고 하셨다. 
 
 
 

장사는 여전히 잘됐다. 그런데 누나는 그 때부터 자꾸 아프면서 더 무서워했다. 

전에는 해가 지면 수염긴 영감이 낮에 들어오던 것들을 못 들어오게 막아줬는데 그 영감이 어디로 갔는지
 
이젠 대문을 잠그지도 막지도 않는단다. 

그것들이 동이 틀 무렵까지 어찌나 온 집안에서 시끄럽게 난리를 치는지 잠을 잘 수가 없단다. 

그리고 그것들이 들어올 때 왠 꺼뭇꺼뭇한 것들이 섞여 들어와서는 서까래를 물어뜯고 갉아먹는데
 
그런 다음 날에는 꼭 누가 다치거나 와야할 물건이 못 오거나 재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포목점이 장사도 잘 안되는데 기껏 밥장사로 벌어놓은 돈이 그리로 자꾸 샌다며 짜증을 내셨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이 일상적으로 변한 지 반년, 가을로 들어서던 초입에 누나는 감기에 걸려 눕더니
 
일어나질 못했다. 

급성 폐렴이라고 했다. 
 
 
 


죽기 전까지 의식을 못 차린 누나는 유언조차 남기지 못했다. 

어머니는 꿈자리가 사납더니 이렇게 하나 뿐인 딸을 데려갔다고 외할머니를 붙잡고 내내 우셨다. 

꿈에서 푸른 저고리에 머리를 다 풀어헤친 여자 둘이 방에 누운 누나의 발목을 한 쪽씩 잡고 질질 끌고
 
대문 밖으로 나가면서 깔깔 웃었단다. 

누나의 초상을 치르며 어머니는 딸 잡아먹고도 정신 못 차렸냐며 이사를 가자고 다시 아버지에게 말하셨다. 

아버지는 누나의 초상과 집 이야기를 연관짓지 않으려 하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더 이상 고집을 부릴 수 없게 되었다. 포목점을 도와주던 직원이 돈과 돈될 만한 물건을
 
모조리 가지고 도망가버린 것이다. 







그제서야 두 분의 싸움은 끝이 났다. 

집도 옮기기로 했다. 그 무렵 막내가 늦은 홍역을 앓았다. 막내마저 잃을 수는 없다는 일념이
 
두 분의 마음을 이어준 것이다. 

동생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두 분은 장사를 정리하고 집을 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셨다. 

연말연시에 갈 곳이 없었던 우리는 옛날 이 집을 구하기 전처럼 여기저기 백방으로 뛰어서 다른 집을 구했다. 

몇 달이 흘러 내 나이 열 아홉 봄에야 우린 그 집을 나왔다. 

어머니의 장사는 이상하게 도깨비집에서 살 때만큼 되지 않았다. 

그냥저냥 먹고사는 정도였지만 두 분이 이미 너무나 큰 성공을 해보셔서인지, 내내 서운해하셨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은근히 도깨비집을 그리워하셨다. 

그 집에서 보낸 10년이 가장 금전적으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리라. 

세월이 흐른 요즘 듣기로 도깨비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다르다. 사람이 사는 가택이 아니라 장사만 해야 한다는둥,
 
부적을 쓰고 굿을 해야 한다는둥, 터만큼 기가 센 사람이 거주해야한다는 둥..... 

그러나 이제 지천명의 나이를 앞둔 내가 회상하기로는, 사람이나 귀신이나 정말로 공짜가 없다는 것만이
 
도깨비터에 대한 인상이다. 

도깨비의 운은 10년을 퍼주고 나면 더 이상 받을 수 없고, 그 집에 드나들던 수많은 귀신들은 부를 주는 대신
 
부모님의 마음을 얼크러뜨리고 누나의 목숨을 가져갔다. 

사람은 그저 같은 사람들끼리 제 몫껏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나를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욕심이 없고
 
그릇이 작다고들 한다. 
 
 

그러나 나는 누가 뭐래도 그 귀신 그릇의 밥을 먹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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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공포 카테고리에 글을 쓰네.

이름하여 전설의 게시물.

ㅋㅋㅋㅋㅋㅋ



조회수가 3만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있는 글이었다고 한다.

누군가 겪고 들은 이야기를 적은 실화로

출처는 모호하지만 

심심한 밤 불꺼놓고 혼자보면 재밌을 것 같다.









재미의 증폭을 위해 사진들과 움짤도 넣어봄.

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그럼 즐감들 하시라.












귀신


제가 작년에 격은 일이였는데요..직업이 섬을 와따가따 해야하는 굴삭기 기사인지라 물때에 맞춰서 입항해서 그날은 새벽3시쯤 퇴근을 하게 되었죠...저희 배대는 곳에서 타를 타고 작은 조선소를 지나면 국도가 나오는데요..조선소지나는 길이 좀 구불구불 해요...

새벽에 퇴근하는지라 피곤하기도해서 (새벽이라 당연사람도 없으려니하고) 조선소지나는길에서 속력을 좀 냈는데 그만 길한가운데 고양이가 앉아있었던거에요..

피하긴 늦어서 순간적으로 고양이를 바퀴와바퀴사이로 지나가려고 한가운데로 지나갔는데 덜커덕하더군요...로드킬이 처음인지라 순간 당황해서 정지해있는데 뒤쪽에서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차를 돌려서 라이트를 비췄더니 고양이가 앞다리만으로 산쪽으로 도망가고 있는거에요..그래서 불쌍한마음에 잡아서 병원이라도 데리고 갈까해서 쫒아갔는데 제 발자국소리에 놀랐는지 벌떡일어나서 산속으로 가더군요..다행히 척추를 다친것 같진 않았는데 한쪽다리는 부러졌는지 여전히 못쓰고 있었죠...아무튼 이상한 사명감에 그 고양이를 꼭 치료해야겠다싶어서 산으로 올라갔어요. 근데 고양이가 마치 쫒아오라는듯이 일정간격만 유지한채 계속 산위로 올라가는거에요...순간 섬뜩하더군요...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제가 서면 그녀석도 서고 제가 다시 가면 그녀석도 올라가는거에요...그래서 순간 "아~이대로 쫒아가면 홀리겠다"싶어서 언능 내려왔어요..(계속)

 


그세 독자가 생겼네요..ㅎㅎ;;아무튼 그래서 진짜 국도서 시속 120이상 놓고 집으로 왔지요..다음날 와이프한테 그얘기했더니 재수없으려니 하라고 위로해주더군요..저도 고양이한텐 미안하지만 운명이려니 하고 잊어버렸어요......그러고 난후에 한동안은 새벽에 퇴근할일이 없었어요..물때가 바껴서 정상 출퇴근이 된거죠..바다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달게 사리와 조금이 두번 오잖아요 어찌하다보니 보름정도 지나서 다시 새벽일이 오더군요.. 제가 대천사는데 1박2일에도 나온 외연도로 일을 갔었죠...좀 멀어서 새벽물에 입항하게 됬는데 별생각없이 퇴근을 서두르면서 차에 올라 조선소를 지나가게 된거에요..근데...

 

근데...(지금 글쓰면서도 소름이 돋네요...) 그새벽에 조선소에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데 게다가 여자가..갓길로 걸어가고 있는거에요..그래서 속으로 이 새벽에 왠 여자가 여기서 저러고 있지? 싶어서 태워줄까 하고 속력을 줄였는데요...근데 그순간 제 눈에 보인 그 여인은 한쪽다리를 심하게 절으면서 걸어가고 있는거에요...순간 고양이가 머리에서 폭탄터지듯 팍!!하고 떠오르는데...정말 울면서 차를 몰고 반 정신을 놓은채 집으로 왔어요...도망치면서 보지말아야지 머리로는 소리쳤는데 사이드미러로 눈이갈수밖에 없더군요...사이드미러에 비친 여자는 중년이고 머리가 약간 곱슬에 어깨아래쪽까지 내려와있더군요..

 

셔츠는 흰색에 보라색 가디건을 입고있었고 시골아주머니들이 입는 몸빼바지에 더러운 회색 고무신을 신고있었는데요...그렇게 자세히 다 기억이 나는데요....이상하게 얼굴만은 기억이 안나요...사이드미러로 봤을때 얼굴이 보이질않더군요..그림자에 가린건지 어쩐지 알수는 없었지만 지금도 그여인이 입은 옷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다만..얼굴만은 기억할수가 없네요...볼수가 없었으니까요...그날 집으로 반 정신놓은채 와서 한 일주일을 앓았어요...첨이였죠..30평생살면서 그렇게 길게 아파본적은....지금도 길가에 있는고양이를 보면 그때 생각을 하곤 합니다.....글이 길어졌네요...^^좋은밤되세요

 

참고로 이건 정말 제가 격은 거에요...본문이 있는게 아니구요^^;;;정말 제가 격은거에요..그 순간의 극심한 공포로 100%로 진짜다 라고 자신할수 없지만 제 눈으로 본 그대로를 썼습니다..제 굴삭기인 현대 lc2000투를 걸고 맹세하죠^^(고물이긴하지만)

 

-상암동스머프님-

















미스테리


전 얼마전에 무서운 경험한적이 있어서..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얼마전에 어머니 아버지랑 저랑 새벽 1시쯤에 마루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아파트 초인종이 그 뭐냐 인터폰식으로 되어있어서 문 앞이 화상으로 보이게 되어있는거 있자나요. 그래서 인터폰으로 누가 이시간에 왔지 하고 봤는데 왠 중년 아주머니가 눈에 촛점 완전히 없는 상태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영상에 나오더군요. 순간 엄청나게 섬뜩해서 어머니랑 아버지랑 저랑 잠시 얼어붙었습니다. 

제가 '누구세요?' 했는데 인터폰으로 말하면 밖에 스피커로 크게 들리잖아요 그런데 몇번이나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레알 이건 '뭔가 듣고있는'사람의 반응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크게 누구냐고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아예 허공만 응시하고 반응이 전혀 없더군요. 

우리 가족 전부 너무 섬뜩해서 한 1-2분 그렇게 하는데도 아무 반응 없길래 그냥 신경 끄기로 하고 다시 티비 보는데 보는 내내 계속 생각나서 10분정도 지났을까 다시 가서 영상 보는걸 다시 켜보니 아직도 그렇게 똑같은 자세로 서있더군요. 복도 불도 센서식이라 완전 어두컴컴할텐데 말이죠.. 

너무너무 소름 돋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약 5분뒤에 다시 켜보니 사라져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아줌마 멍한 눈이 생각나서 완전 섬뜩..

 

-쨈사장님-







공포


전 친구놈이랑 둘이밤에 차타고 한적한 산길 통과했는데 저수지있고.... 어떤 아저씨가 인적도 없는곳에 혼자오르더니 차 세우길래 길잃었나보다 친구야 세우자 해서 (둘다 힘좀 쓴다 생각하는 애들이라) 세워서 태워드려요 하고 얼굴봣는데.... 얼굴 반쪽 함몰되있고 한쪽눈 애꾸.... 화상자국있고.... 몸도 큼.....나이를 알아볼수없음...근데... 갑자기 산중턱인데...거기서 하는말이 반대편 산동네 가려고 하는데.... 차타고 오면서 사람무리 봤냐고 묻더라고요 우린 놀래서 아뇨 하고 바로 내려옴 후덜덜덜 ㅋㅋ아무도 없는 가로등도 없고 한밤중 산인데 -_-;;;;

 

-[섹벽]조원동흑표범-



신비


전이제 초1아들, 4살먹은 아들이있는데요.. 한번은 제가 주말에 전날 술을 거하게 한잔먹고 한참 낮잠을자고있었죠..
근데 자는데 자꾸 침대가 출렁출렁~되길래 본능적으로 
아..자슥들 또 침대에서 뛰대는구나..생각하며...와이프 이름을 연거푸 부르고~야이놈들아 아빠자게 그만뛰어~라고 외치고 잠들고...조금있다가 또 외치고 잠들고 반복하다가..결국 쭈욱~잤는데요...

그리고 저녁먹을시간되서 일어났죠..그리고 혼자 일어나서 부엌에가서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화장실가서 오줌을 눟고 세수를하고 거울을 보면서 물기를 딱고있는데 ..집이 허전하다군요...그제서야 생각나더군요..아..와이프 애들데리고 오늘 처갓집간다고 그랬지...

 

하고 기억이 나더라구요..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 밥을 차리고 라면을 끓이면서 와이프한테 전화를 햇드랫죠..처갓집 잘갔냐고..나지금 일어나서 밥먹는다고 애들잘보라고 이런등등의 전화통화를 하면서 마지막에...제가 "아 처가집 몇시에갔어?갈꺼면 일찍가지..나 자는데 애들이 침대에서 뛰고가서 잠잔거같지도 않다"라고 햇죠...와이프가 하는말이"무슨소리야 아침 밥먹고 당신 잠든거 보고 바로 갔는데" 이말듣고 저 전화끝고 라면끓여놓은거 먹지도 않고 저도 처갓집으로 갔다는..;;

 

-티아라님-






자기 예전 동아리 홈페이지에 여후배가 올렸던 글이 있어서 생각나서 가보니 아직 있네요. 이거 정말 무서웠는데 ㄷㄷ 요약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후배가 새벽 4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잘 안와서 침대에 누운채로 창밖을 봤데요. 맞은편 아파트 7층 쯤에 계단 복도에 불이 켜져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난간을 붙잡고 가만히 서있길래 그냥 담배피나보다 했답니다. 센서불이라 사람이 한참 안움직이니까 꺼지더래요. 그래서 이아저씨가 집에 들어갈때 움직이면 다시 켜지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고있었는데 3분정도 있으니까 아저씨가 걸어서 한층을 올라가더래요.

 

근데 이상한게 한층을 올라가서 다시 한층을 올라가고 또 한층을 더 올라가더랩니다. 그래서 담배피러 3개 층이나 내려오는 사람이 있나 하고 무서워서 계속 쳐다봤는데 정말 완벽하게 일정한 속도로 층수에 불이 하나하나씩 켜지면서 그사람이 계속 계속 올라가더래요. 무서운 마음에 계속 봤는데 결국 20층정도까지 느려지지도 않고 완전히 일정하고 빠른 속도로 올라가더랍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힘들어서 느려져야 할텐데 말이죠. 맨 윗층 불이 마지막으로 켜지고 나서 센서불도 꺼지고 아무런 기척도 없길래 아 경비아저씨였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자려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계속 쳐다봤더니

 

진짜 한참 지난 뒤에 다시 그 꼭대기층부터 밑으로 또 똑같은 속도로 빠르게 계속 하나하나 밑으로 켜지더랍니다. 그래서 사람 형체가 보일 층까지 내려올때 창문에 붙어서 자세히 봤더니 왠 노인이 팔은 앞으로 내밀고 완전히 일정한 속도로 걸어 내려가더랍니다. 그렇게 빨리 내려오려면 뛰어야겠다 싶을정도로 빠른데 팔도 움직이지 않고 똑같은 속도로 스르륵 내려가더래요. 그래서 다시 7층까지 내려오더니 사라졌답니다. 아우 이 동생이 무섭게 써서 그런가 지금 보는데도 오싹오싹 하네요 ㄷㄷㄷ

 

-쨈사장님-





제가 근무하던 부대에 해안경계소초가 하나있었는데 예전에 시가지 훈련장으로 쓰던곳이라 폐건물같은게 하나있었습니다 .그때 부사수랑 같이 근무서다가 어느날 '쿵'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귀로듣는 소리가 아니라 몸으로 느껴지는 둔탁한 충격음같은거였어요 .그소리를 듣는순간 한2~30초정도 이상하게 정신나간것처럼 멍해지더군요 .

그러다 갑자기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폐건물에 철골이 있는부분에 왠 여자의 상반신만 메달려있더군요 .본능적으로 렌턴을 켜서 비춰봤는데 뭐랄까 ... 익사한 시체처럼 피부가 흐물건해져있고 눈은 검은 바둑알을 밖아놓은것처럼 광택없는 검은색이었습니다 .

 

보는순간 직감적으로 저건 이세상의 것이 아니구나...라고 느꼈었는데,그순간 연기처럼 흐려지더니 없어지더군요 . 부사수한테 '...봤냐 ?"라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무섭다고 갑자기 상황실로 도망갈려는거 잡아서 달랜다고 고생좀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실화입니다 .

 

-NIS B.피트님-







제 친구 선배이야기인데 그냥 선배라고 할게요. 친구 선배가 군대전역후에 복학을 하기위해서 학교주변에 방을 알아보고있었는데, 지방이고 또 전역일이 복학날짜보다 좀 늦어져서 방이 많이 없었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방구할라고 돌아다니던 중에 정말 싸고 넓고 좋은방이 있길래 냉큼 들어갔죠 그리고 나서 학기초이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서 술한잔하고 집에 가는거였죠 집은 복도식 원룸이라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방이 5층이라서 올라갈려면 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1층을 지나 2층을 올라가는데 복도에 있는 형광등이 깜박깜박하더랍니다. 그것도 전부

 

그래서 형광등이 오래되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2층을 지나 3층을 올라가는데 3층도 역시 깜박깜박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죠 

걸음이 빨라지면서 4층을 올라갔는데 형광등이 깜빡이는 와중에 복도 끝만 불이 켜져있고 거기에 왠 꼬마가 쭈그리고 앉아있었답니다.
그래서 한밤중에 꼬마가 있길래 걱정이 되서 
다가가서 말을거는데 고개를 푹 숙이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더랍니다. 그때

 

위에 있던 형광등이 깜빡여서 형광등을 보고있다가 다시 꼬마를 봤는데 꼬마는 사라지고 없었답니다. 그 시간부터는 '아 이건 장난이 아니구나'하면서 얼른 자기 집으로 무조건 뛰어가서 열쇠로 문을 열려고 하는데 열쇠는 또 안먹히고 그래서 문 손잡이를 막 돌리면서 열쇠를 돌려볼려고 그러는데 안돌아가더라는 겁니다. 그때 방안에서 " 어떤 개새끼야!!!"하고 누군가가 말을 하면서 금방이라도 문을 열것처럼 발걸음이 들렸더랍니다. 그래서 얼른 방호수를 보니까 자기 옆방문을 열려고 했던겁니다.

 

그래서 안에 있는 사람 들리게끔 "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자기집에 들어와서 진정을 시키고 씻고 잠들려고 할때 가위에 눌려서 밤을 꼴딱새고
그 담날이 됬죠... 


그런일이 있고서 우연히 주인집 아주머니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때당시 옆집사람한테 피해준게 생각나서 아주머니한테 이야기를 했답니다. 술먹고 집호수를 잘못찾아서 그렇게 됬다고 하니까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 학생말고는 아무도 안산다고... 

자기도 임대받아서 하는데 여기 학생혼자 산다고 일부러 말 안할라고 한게 아니라 혼자있다고 하면 나갈까봐 이야기 안했다고....


-슬프도록아름다운너님-




오늘 다 풀어?? ㅋㅋ이건 좀 그렇게 안오싹 할수도 있는데 그냥 신기한 현상??? 초등학교 5학년때 친동생이랑 찌라시 전단지 문앞에 붙이는 알바했는데요 ~때 뭘안다고 그걸했는지 ㅎ 아무튼 경비눈 피해서 빌라를 들어갓어요 그래서 꼭대기부터 내려오면서 붙이려고 올라가서 붙이면서 내려오는데 4층까지 붙이고 3층 내려가려는데 밑에서 띵동 벨누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동생한테 조용하라고 쉿하고 몰래4층에있는데 계쏙 띵동띵동 거리는거에요 아저씨나 아주머니한테 걸리면 혼나니깐 몰래 계쏙 위에있는데 한 몇분을 띵동 거리기만하고 아무말이 없는거에요 

슬슬 짜증도 나고 시간안에 돌려야하는데 급한맘에 될되로 되라 하면서 내려갔는데 3층에 아무도 없는거에요;;; 

난 어 뭐야 이러고 있는데 바로 옆문에서 아무도 없는데 띵~동 거리는 거에요~ 난 아 씨발 놀래가지고 막 도망쳐 내려왔거든요 근데 동생도 놀래서 내려오는데 애가 다리가 삐어서 못내려온거에요 ㅠㅠ 전 좀 추스리다가 다시 올라갓는데동생이 내려오는데 나한테 울면서 형아 여기 이상해 막 어지럽고 토할꺼같애 추워 이지랄 하는거에요 ㅠㅠ 아 그때 좀 귀신에 존재? 이런거 좀 느꼈음 ㅠㅠ

 

-[섹벽]조원동흑표범-





이건 제칭구얘긴데 칭구가 고딩시절 자기칭구들과 대천시골로 놀러갔는데..한5명정도 놀러갔답니다 여름이었는데 밤낚시하러간다고 칭구들끼리버스타고저수지로 가고있는도중에 버스에 왠아주머니가 아기를업고 쇼핑백을들고 운전수 바로뒷좌석에안더랍니다 

그러면서 운전수랑 그아주머니가 이런저런얘기를주고받더랍니다..아무생각없이 내릴때가 되서 내려서 목적지에도착해서 낚시를하면서 쏘주를한병쯤비웠을때쯤 누가 저수지쪽으로오더랍니다 

근데 버스에탔던 그아주머니!!그러더니 학생들여기서 술먹으면완됀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자기도 한잔달라고해서 제치우가 줬더래요 그러더니 원샷 한잔더달래서 줬데요 그러더니 막울면서 아기가..

 

죽었으니깐 묻어달라고하더래요 그때칭구는 머리가쭈볐 그럼 아까부터 죽은아기를 업고다녔다는것!!그러더니 쇼핑빽을들더니 돈이있으니깐 아기를묻어주면 돈줌주겠다고하더래요 100만원짜리 돈다발을몇게있었데요 

쇼핑빽에 그래서 애들끼리 술도먹었겠다 진짜루 근처에 묻어주구 그아주머니한테 돈얼마받고...시골집에가서 자고 담날부터 돈을썼는데 다떨어지니깐 집에가기는싫고 그래서 인천올라가기전날 모여서 술을먹는데 칭구한넘이깡이 좋았는데 그넘이 아기묻을때 아주머니가 쇼핑빽을 아기위에놓은것봤지??이러더래요 

그러더니 그거 파내러가자 이러더니 다들갔데요 그리구 한넘은짱보고 두넘은 땅파고 한넘은 담배피고 한넘은...쓰러저있는 고목나무에앉아서 담배피는데 제칭구는 땅팠데요ㅋㅋ 

담배피는넘이갑자기 컥하더니 뒤로자빠지더래요 그래서 안그래두 무서운데 놀래서 도로가로 전나뛰었데요 근데뛰다보니 칭구놈쓰러진게생각나서 네명이서 다시올라가서 델꾸왔는데 집에와서 너 왜쓰러졌냐고 물으니깐 그넘한다는말 담배피우면서 하느을봤는데 나무위에 그때그아주머니가 내려보고있었다네요!!ㅅㅂ 소름돋아 제칭구얘기하면서도 진짜 장난아니구 실제있었던일이라구 전나지랄함!!

 

-20mm발칸님-






여자들 다섯이서 1박2일 계곡에 놀러 갔는데 텐트치고 낮엔 계곡가에서 물놀이하고 사진도 찍고 밤엔 고스톱치고 무서운 얘기 하고 그러다가 화장실도 못가고 밖에 무슨소리가자꾸 나고여자애들 다섯이서 덜덜덜 떨다가 모두 골아떨어졌는데 다행이 아무일도 없어서 집에와서 싸이에 찍었던 사진을 전부 올리는도중에 우리 다섯명이서 자고 있는모습이 찍혀있네..

 

-어붸뤠붸붸베님-





아!또 하나;;아는 형한테 들은건데 죽마고우 5명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22살에 교통사고로 죽었답니다;;그래서 나머지4명이 진짜 진심으로 슬퍼하고 화장하는데까지 같이 따라가서 화장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아!씨발 존나 뜨거워' 이소리를 아는 형이 들었답니다...;;

혼자 죤나 무서워 나갈까 눈치보고 있는데 나머지 친구들 전부 그 자리 지키고있어서 자기도 어쩔수없지 지키고 화장끝나고 집에오는길에 이 이야기를 했더니 3명중 2명도 똑같은 소리 들었답니다...;;

그분들도 무서웠는데 전부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그 후 몇달간 혼자 못있었다고 하네요;;

 

-악덩이님-




전 무서운 경험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본 얘기 적어볼께요. 일본에 귀신나온다는 터널을 취재하러 한 방송사에서 갔었데요. 봉고차에 여러사람이 타고서 터널을 천천히 지나는데 갑자기 차를 누군가가 마구 두드리더래요. 

그래서 놀라서 기사가 악셀밟고 막 뛰쳐나오는데 뒤에 보니 아무도 없더래요. 그리고 터널 나와서 차에 보니 수많은 손자국이 막 찍혀있더랍니다. 혹시나 해서 그 손자국을 감식해보니..... 알수 없는 사람의 지문이었다고 하네요. 근데 이상한건 그 손자국들이 다 차 안에서 찍힌 자국 이더랍니다.

 

-경동가슴보일라님-






일단 얘기해볼께요그럼..
아산에 가면 신정호수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터널하나 있구요..
고딩때 거기 터널에 귀신나온다는 소문을 자주들어서..가보기로 결심을 했죠..
제가 그당시에 텍트가 있었는데...
그당시 여자친구를 태우고..할거도 없고 그래서 새벽 2시쯤이었나..데이트겸 드라이브겸 귀신소문도 확인할겸 어짜피 둘이니 덜 무서워서 가보자해서 가게됐죠..

신정호 통로로 들어갈때는 오르막이고 나올때는 내리막인데요..
일단 텍트로 징~~하면서 터널을 통과했죠..
근데 터널 안에는 환하게 불켜있거든요..
근데 중간쯤에 왠 아저씨가 천천히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텍트속도도 있으니까는 그냥 무심고 지나가면서
고개 돌려서 처다 봤어요..아저씨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말없이 제눈을 처다보더라구요.. 그냥 별생각없이 터널을 통과하고 호수가 보이는쪽 입구에서 텍트를 유턴하고 담배한까치를 태우고 여자친구한테 터널 다시통과해서 집에가자..(자취방)..라고 말하고 다시 터널로 들어갔어요.. 

아저씨는 저쪽에서 걸어서 나오고 계시더군요..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택트 속도가 한 30키로 쯤됐을거에요 ..천천히 여자친구하고 얘기하면서..히히덕거리면서 가구있는데 뒤에 느낌이 좀안좋아서 보니까는 아저씨가 식칼들어 저흴 좆나게 쫒아오고 있더군요...;;진짜 순간 뭐랄까 느낌이 텅빈느낌이 들고 숨이 탁막히면서..

진짜 텍트를 내리막인데 이빠이 땡겨서 내려갔어요..그리고 뒤를 보니 아저씨 내리막 뛰어내려오는속도가 진짜..사람환장하겠더군요..근데 웃긴건 쫒아오다가 넘어지더라구요...지금 생각하면 아찔함...진짜 터널안에서 뒤안돌아봤으면 진짜..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

 

귀신은 아닌거같아요 그당시에 내리막에서 넘어져서 몇바퀴구른듯..택트 멈춰놓고 야이 개샛끼야 하고 욕하고 튀었어요..;;자취방가서도 혹시나 쫒아온건 아닌지..해서 자취방에서 나가서 천안나가서 여관잡고 잤다는;;;

 

-티아라님-







간혹 산길을 혼자 걷는다거나 어두운 밤길...때론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정신이 아찔하며 맨정신임에도 꼭 술을 한 두어잔 한것같은 일시적인 몽롱함을 느낀분이 있으실겁니다. 이것이 귀신에 홀리기 직전인데. 심신이 건강하신분들은 이 부분즈음에서 멈출테고 그냥 오싹했구나 하고 끝날텐데. 그렇지 못하는 분들은 길게는 1달....더길게는 해가 넘어가도록 정신을 못차립니다. 더욱히 재미있는것은 기억은 딱 홀리기직전까지만 있다는거....

 

-Red_Mid_Night님-






1.2.3 다보고 헐벌나게 무서운데 시바 4번 페이지로 존나 눌려도 않간다 존나 무섭다 ㅋㅋ

 

-실버울프님-





집사람이 어렸을적 명절때 영천에있는 시골 큰집엘갔는데 거길가서 혼자 방에누워있으면 천정에서 얼굴(남자1명,여자1명)이 내려오더랍니다. 그 현상은 대학가서부터는 없어졌다네요. 

근데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혼자 잠을 잘 못자고 그랬는데 2007년 11월 말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그때 같은병원에 근무했었는데 저는 밤근무 들어왔고 집사람은 오후근무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날너무 추워서 버스타지말고 택시타고 가라고했죠. 근데 도착할시간이 넘었는데도 전화가안와서 제가 전활했더니 "내가 다시할꼐"하고 바로 끊더군요 목소리들었으니 괜찮겠다하고 일하고있는데 다시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택시를 타고가는데 기사랑 아무말 안하고 가니까 너무 뻘쭘해서 집사람이 이런저런 얘기를 했답니다. 

근데 기사가 뜬금없이 "아가씨는 저기 하늘에 달 같네요" 하더랍니다.그러면서 집사람의 살아온이야기를 맞추기 시작하는데 너무딱딱 맞추어서 집사람이 신기해 했다네요. 

집에 도착했을무렵 돈을내고 거스름돈을 받으려는데 아저씨가 "아가씨는 내가 아직 사람으로 보여요?" 하더랍니다. 짐사람이 속으로 '뭔소리야??' 하는데 잔돈거슬러줄려고 돌아선 아저씨 얼굴을 본 순간 까무러치는줄 알았답니다. 옛날 천정에서 내려오던 그 남자였다네요...ㅎㄷㄷㄷㄷㄷ

 

-살 흰애 추억님-




소름


아... 2년전 서른 두살 때요.. 친한 친구의 죽음과 더불어 여러 상황이 안좋아.. 방황 끝에 직장 그만두고 잠깐 백수였는데요....
너무 힘들고 장래도 깜깜해서 해서 점보러 갔습니다..
(저..독실한 천주교 신자임) 들어가자 마자 무당 하는말이... '그만 힘들게 하고 가라 ' 하는거에요..

제가 뭐라고요? 하니까..한참을 저를 째려보더니..
 '저거 니 친구 아니가? ' 하며 제 머리쪽을 봐요..
그래서 제가 지금 뭐라시는거에요? 
하니 저 여드름 많은 놈 니친구 아니가? 하면서 죽은 친구의 인상착의를 말하는데
거짓말 안하고 주저앉았습니다.. 
2008년 늦가을 실화입니다..아...친구..잘 지내시길...



-관운장 반점님-






무서운 움짤























이건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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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할 공포 미스테리 신비글은....국가별 연쇄살인범 숫자를 그래프로 표기한 통계.








워어....역시 총기가 허가된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구나.

연쇄살인이 정확히 몇번의 살인부터 적용되는 지를 잘 모르겠다.

2번 이상이면 살인을 하면 연쇄살인인건가?????


인도와 러시아는 통계치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언론에 안나와서 그렇지 동유럽,

특히나 러시아쪽의 연쇄살인이 엄청나다던데...

멕시코도 총기 허용국가 아니었나???



일본이 5위라니....;;;;

음...전체적으로 신뢰가 가진 않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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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할 공포글은...제주도 심령사진으로 유명한 한 사진속 이야기다.


성산일출봉 사진 속 의문의 남자가 찍힌 사건인데...

꽤나 오래 된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봐도 소름 돋음...;;;






미스테리한 사진 제보자




그 사진을 찍고 난 후에 집에 안좋은 일이 잇었고 연속적으로




그 

약간 사람의 형태가 찍혔어요.

사진 속 또 다른 사람?!





보면 볼수록 드는 이상한 느낌





찍힌 그곳이 사람이 있을 수가 없는 곳이어서

예. 그쪽이 절벽으로 되어있는 곳이예요.





같은 장소에서 바로 촬영한 사진





어우! 여기 낭떠러지야!

사람이 전혀 서 있을 수 없는 까마득한 절벽.





사진의 조작 여부를 면밀히 분석

합성되거나 조작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진복원 전문가 유창연 - 이렇게 기괴한 사진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6시간 동안 복원 작업

의외로 남성의 모습이었는데





대부분의 각진 모습들이 남자로 추정이 되는거죠

긴 머리카락을 소유한 중년의 남성으로 추정.





계속된 추적

성산일출봉 인근을 수소문하던 중 듣게 된 이야기..





한 20년 전인가....성산일출봉에 가서 분화구를 한바퀴 돌면서






어떠했는지 몰라도 한사람 떨어진 거 기억이 나요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있다?

일본인 관광객 성산일출봉서 의문의 추락사





네 맞습니다 저희 이모부입니다





저도 좀 놀랐어요. 닮은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이 흐려서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혹시 고인의 사진을 저희에게 보내 줄 수 없을까요>

네.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유가족이 보내온 고인의 사진.






사진 속 모습과 많이 흡사하다......;;













성산일출봉 나도 실제로 가본 곳인데

저런 일이 있었구나.


일본인 관광객인데 타국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니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하필이면 그분도 긴 머리카락을 지녔다는 것에서는

살짝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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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공포글은.....속칭 할머니 괴담으로 유명한...

할머니들을 이용한 납치수법들에 대한 사례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판단 할 수 없지만.........

일단 조심하자;;;


몇몇개는 정말 소름돋음....ㅠㅠ



이미지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090889







나 학교야자 마치고10시쯤 110-1번 버스타고 집에 가는길이었음


 


종점 무슨 아파트 거기서 내려가꼬 약국코너돌았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 앞에서 그 야쿠르트 초록색 가방두개에 완전 물건 가득히 들고 가시는 거임


 


쫌 들어드려야지 생각해서


 


"할머니, 도와드릴까여;;"


 


하니깐


 


"아이고, 학생이 착하네^^ 고맙꾸로^^ 내 *병원까지만 좀 들고 가도"


 


하시길래


 


'우왕, 가깝군'


 


하면서 들었음 근데 이게 웬일


 


 


 


 


 



오마쒰따뿌레..............


 


 


 


 


 


 


 


진짜 뤼얼뤼 대박 무거운거임;;


 


너무 무거워서놓칠 것같았는데 안에 뭐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못놓고무척 힘썼음..ㅠ


 


 


 


 


우리 동네에 쫌 오래 사신분들은 아실려나..


 


그 마트앞쪽 오르막길로 가는거 말고 이상한 집사이에 골목


 


으로 가는길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임


 


 



그길을 말씀하시는 건지 할머니께서


 


 



"혹시 학생은 지름길같은거 아나??"


 


하시길래 할머니가 허리도 굽으셨길래


 


편한길로 가시는게 좋겠다 싶어서


 


"네, 알아여. 그 쪽으로 갈까여?"


 


했는데 그때 할머니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그럼 그길로 가야지 왜 딴길로 갈라고 했냐면서 막 그러는 거임!!


 


그러더니 빨리 지름길로 데리고 가라면서 화내심;;


 


이때 나는 뭔가 아차 싶은거임.......이건 뭔가 아니다 라는 느낌 받았는데


 


근데 할머니가 실수한게 자기도 모르게


 


나.보.다.앞.쪽.으.로.걸.어.가.시.며


 


지름길쪽으로 가시는 거임


 


손이라도 있으면 휴대폰으로 다른 님들처럼


 


휴대폰 액정으로 뒤를 볼텐데 양쪽에 짐이라서 못보겠는거임..ㅠ


 


진짜 진짜 무서워서 어뜩하지 어뜩하지..ㅠ하다가뒤로 그냥 돌아보자 했는데 봉고없는거임


 


안심하고 지름길로 가야지 하는데


 


그 지름길 근처에 화장품가게 있는데 그 화장품집 앞에 봉고있는거임


 


차에 불꺼져있어도 차 안에 사람있는건 똑똑히 보임


 


그것도


 


지.름.길.들.어.가.는.입.구.임


 


 



나그냥 그날 예의고 뭐고 할머니한테


 


"할머니, 저 집에 빨리 가야할 것같아여. 문자왔어여. 빨리오라구여ㅠ. 죄송합니다."


 


하면서 보지도 않은 문자 드립치면서 살살 빠져나갈라고 걸어갔음.


 


빠른걸음으로 근데 뒤에서 할머니가..


 


"장난하나, 


 


지가 문자볼 손이 어딨노.."


 


이러는거임


 


나는 걍 달렸음


 


버스정류장옆에 편의점들어가서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데리러오라하고


 


이제 다시는 그 버스 안타고 내친구도 그얘기듣고 그버스안탐


 


 



님들 진짜 그냥 납치도 무서운데


 


노약자데리고 미끼로 삼아서납치할려고 하는 그 놈들이 진짜 미친거임


 


나쁜개색히들임


 


여자분들 걍 납치 안당할려면


 


저녁늦게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다고 봄


 


학생들은 친구들끼리 몰려다니고 저녁에 정류장에 부모님이나


 


남동생이나 오빠 보고 데리러 오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음


 


누가 미쳤다고 무섭다고 딸래미가 그러는데 안올 가족이 어딧음


 


이응 이응


 


여자분들 조심합세.


 


납치범들을 물리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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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납치다 실종이다 뭐다 유난은 떠는데 정작그 실상은 모르는 듯..


 


 



일단 주된 납치의 타겟은 "여성"이고 "젊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인신매매로 많이 팔려나가는데요


 


 



옛날 같이단순히 성매매로만 팔려 나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대부분이장기밀매 입니다


 


 



오늘날성매매 여자의 수가 200만명이 넘었습니다.. 한마디로 공급이 넘친다는 말이죠...


 


 



납치한여자 성매매로 팔아 봤자받는 돈이라고는300에서 최대 5~600만원 선인데 반해 장기매매는 장기하나당 2~3000만원이 나가죠..


 


 



게다가 얼굴이나 몸매도 따지고 납치해야하는 일종의 수고(?)가 필요 없고


 


 



또한죽이지 않고성매매로 팔아버리면 그 만큼 경찰 수사에 노출 될위험 부담이 큽니다..


 


 



성매매보다도 더 많은 목돈을 만질 수있는 것이 장기밀매 입니다


 


 



마취제로 마취해서 납치 한뒤에 작업장에 데리고 가면 시술자가 나타나는 즉시바로 적출이 시작되는데요


 


 



운이 좋으면 마취에 취한체 진행이 되겠지만


 


 



생살이 메스에썰려 나가는 소름끼치는 느낌과 동시에 장기들이 하나둘 적출되는 느낌을 그대로 체험하실수 있지요


 


 



적출 과정은


 


 



기본적으로 숨이 붙어 있는즉, 살아있는상태에서 우선적으로 안구가 적출되고, 뒤이어 흉부와복부가 메스로개복되고폐와 심장을 덮고있던 갈비뼈를 전선이나 철근을 자르는 커터로 자른뒤 열어 젖히고하나 둘 적출해 나갑니다


 


 



필요에 따라 골수나 자궁, 체모,혈액도 빼가기는 합니다


 


 


 


 


 


 


 


시체 처리과정이요?


 


 



간단한데다.. 증거도 없고.. 위험부담도 없고.. 돈은 돈대로 억대로 벌고..


 


 



아마그래서 선호하나 봅니다


 


 


 


 


 


 


 


일단, 대략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빨리 시체를 처분하는 과정으로서 일단사체를마디 하나하나 토막을 내어서 작은 조각들로 불규칙하게 자릅니다이 상태 그대로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있고, 토막낸 것을 대형믹서기에 갈아서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그냥 드럼통에 우선 사람을 집어 넣고 화학약품(염산등 각종 산성물질)등을 채워넣고뚜껑을 닫고 보름이 지나고 열어보면그냥 물 처럼말끔히 녹아있을 겁니다


 


 



그걸 하수구나 변기에 버립니다


 


 


 


 


 


 


 


매년 마다 실종되는 사람의 수는 3000~에서 많게는 7000가까이 된 다고 합니다


 


 



아동 또한 장기매매 대상의예외가 아닙니다


 


 



사실상대부분의 실종자들은장기매매로살해당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납치되어 적출하는 과정이 끝나면자기들만의 방법대로 처리되어 버려집니다.. 이럴 경우 찾기도 힘들고애초에 철저히 계획 된 범죄인데다불특정 다수를 노리기 때문에증거도 없어 수사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거의 대부분의 장기들은 외국으로팔려 나가기 때문에 추적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경찰들에 신고하면 사실상형식적으로 수사 절차를 밟아 나가지만정작하는것은 없습니다 그들도찾을 길이 없다는 것을알기 때문이죠 작정하고 조직적으로 덤비는 놈들은 경찰측에서도 상당히 곤란한 사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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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번에 글써서 톡된적도 있었는데


 


한참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에 독서실갔다가 12시넘어서 친구랑 집에 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그 야심한 시간에 나보고 짐좀 들어달라해서 들고가는데


 


할머니가 들기엔 진짜 너무 무거운거임? 그래서 열어보니깐 돌맹이만 들어있어서


 


그거 그대로 횡단보도에 버리고 도망갓슴.......오하하호화 완전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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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시내 쪽에도 교복사 다 모여잇는곳이 있는데


 


거기에 할머니들 많이 계신데, 몇몇 분한테 잘못걸리면


 


바로 성매매..?그런거에 끌려간다그러네요 ㅠㅠ(할머니 힘 완전 세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잡히면 못빠져나온대요)


 


무서워서 거기 밤에 절대 못다녀요...


 


낮에도 거긴 엄마랑 가야지 친구들이랑 가도 끌려간다그러니 .... 세상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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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장난아님 실화로들은건데 어떤호수공원에서 커플이 데이트하는데 


남친이 아이스크림사러감 여자혼자남았는데 어떤할머니가 길모르겠다고했나? 짐을들어달랬나? 


아무튼어떻게해서 여자가 할머니랑같이 공원입구쪽으로 나갔다가 실종됐다고함.. 


 


이제 할머니들까지 저러고.. 세상 무서워서어찌살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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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로도 그렇게 납치합니다


 


길 잃어버린 아이 있죠? 울고 있는 아이 엄마 찾아줄 생각 하지마시고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괜히 애기가 경찰에 신고하지말고 엄마 찾아달라고, 엄마 저기 있다고 하는 식으로 납치에 사용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괜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비붙여서 막 되도안한 트집잡다가 내리라고 하죠?


 


내려서 싸우자고. 그럴 때 절대 내리지 마세요.


 


제 친구가 겪은 일인데 열받아서 내릴려고 하는데 버스 안에서 딴 아줌마가 손 잡고 못내리게해서 아무일 겪지 않았지만, 알고보니 버스 뒤에 봉고 계속 쫓아오고 있었데요.


 


걔가 교외지역 살아서 인적이 드문드문하거든요. 


 


그냥 바로 경찰 ㄱㄱ


 


 


 


 


 


 


 


 


 


 


 


 


 


 


 


 


 




 


할머니를 이용해 인신매매한다는 수법은 많이 들었다.​ 


버스에서 싸움부추기고선 따라내려!!!해서 살펴보면 뒤에 봉고차 따라오고있다는 얘기도...;;; 


막상 저상황되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까 싶네. 


다들 조심조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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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사람들이 겪었다는 이야기다.




여자친구 잠든 김에 담배 한대 몰래 태우고 오면 딱이었습니다.

영화를 정지시켜 놓고 잠시 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담배를 태우고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소름이 돋았던 게

분명 정지 시켜놨던 공포영화인데 귀신나오는 장면이 무슨 렉걸린듯이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그리고 문여는 동시에 걸어놨던 옷이 털썩 하고 떨어지더군요.

창문도 안열어놨고 에어컨만 켜놨는데.

그리고 반복되는 공포영화의 장면이 무서워서 PC를 끄는데 생각을 해보니 스피커는 켜져있는데 소리는 안나오고

영상만 반복되는게 뭔가 소름이 돋더군요.



워낙 무서워서 담배냄새고 뭐고 여자친구를 흔들어 깨웠는데

여자친구가 일어나자마자 여기서 나가자고, 여기서 자기 싫다면서 급하게 짐을 챙기는 겁니다.



일단 저도 옷을 걸치고 따라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오빠 담배 피고 들어왔지"  하는거예요.

사실 전 속으로 한편으론 여자친구고 자는 척하고선

저를 골탕먹이려고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나 싶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어지는 여자친구 말이



"나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꿈에서 오빠가 나가는 것까지 느꼈다. 근데 오빠가 나가자마자

이상한 여자가 한 명 들어오는 소리가 나더니 미친듯이 웃으면서 방을 돌아다니더라.

계속 웃으면서 돌아다니는데 나는 정신은 멀쩡한데도 몸이 옴짝달싹 못하겠더라.

그리고 오빠가 다시 들어올 때 끼야악 하고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그 비명소리가 방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방 구석 모서리에서 들렸다. 그래서 나가자고 한거다.

아직 안에 있는 것 같다."


그말 듣고 소름돋아서 엘레베이터 밖으로 나오면서 바로 사람 많은 거리로 나왔습니다.ㅠㅠ


영등포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밤 샜어요.

여튼 좋은 기억은 아닌것 같네요..ㅠㅠ




저기 영등포 모텔귀신글이여.

같은덴지는 모르겠는데 영등포 시장 쪽 모텔에서 자다가 귀신??가위??같은거에 제대로 눌려서 소리지르고 전신에 소름돋은 적 있거든요.

여자친구는 제가 잠결에 끙끙대길래 와서 저 흔들어 깨우고 저는 온몸에 소름돋아서 식은땀 흘리며 천장보고있었구요..

그런 경험 처음이어서 여기에 글도 쓰고 그랬는데 다들 가위눌리셨네요 하고 말길래 지웠던...



(댓글) 저도 영등포 시장쪽에 있는 모텔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누워있다가 저도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어요. 근데 그 가위눌리는 기분??같은거 있죠.

몸이 빨려들어간다는 기분. 그 기분이 들면서 아 가위눌리겠다 깨야지 하는데 막 머리속에서 여자소리게 미친듯이 들리면서

가위눌려서 으으으으 하다가 깬적은 있어도 그렇게 4D로 실감나게 눌린 적이 없어서, 손으로 침대시트 치면서 깨어나려는데

잠에서 안깨어나지는거예요. 정신은 또렷한데;;

여자친구가 저 끙끙대는 소리 듣고서 저를 봤는데 막 손을 파닥파닥거리고 있었데요. 그래서 흔들어 깨워줬고 저는 잠에서 깬 상태에서 그냥 천장보고

정신 못차리고 있었어요. 그때 목 뒤족부터 전신에 소름이 쫘악 돋는데...여자친구가 저 소름돋는거 보고 놀랄 정도였죠.






아아 무서워...ㅠㅠ

유영철 연쇄살인의 피해자의 원혼이 떠도는 걸까??

실제로 겪은 사람들 정말 오줌지렸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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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마을 - 마약중독에 걸린 한남자의 이야기

결론이 좀 충격적이다.


결국엔 멀쩡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걸 마네킹으로 인식해

쳐부순건데....

결국엔 그게 실제 사람이었다는 이야기.


이게 실제로 있는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재한번 독특하네.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면 저런 환각증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 과정이나 기분 감정들이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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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누군가 산다 - 소름주의



안녕! 지금 집나와서 친구집에서 글 쓰는 중이야!

왜냐구??

이 집에 한 2년 전쯤에 이사왔어.

전 주인이 2000년대에 이집을 직접 짓고 살다가 몇년 전에 인도로 이사갔거든.

위 사진은 우리 엄마아빠가 쓰는 방인데 어느 날 이런 걸 찾았어....




쉬발...

내 동생이랑 나랑 뛰어댕기면서 놀다가 내가 동생을 책꽂이 쪽으로 밀었거든..

근데 동생이 넘어지면서 책꽂이를 잡았어

전까지는 이게 벽에 붙어있는 건줄로만 알았는데....




무슨 나선계단? 같은게 있었어 그래서 내려가봤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젤 위에서 찍은 사진이야.

계단이 벽쪽으로 이어져있었어.

끝이 없는 것 같지?




아니야... 중간 쯤 내려가니까 기어들어가는데가 나오드라고.

빈 공간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까....




이런데가 나왔어.

누가 우리집 벽에 살고있었던거야.

ㄷㄷㄷ 저거 내 할로윈 사탕인데 누가 내방에 들어와서 내 가방안에서 저걸 꺼내갔다는 말이지...

아, 바나나 껍질은 크기 확인용이구.

이거 찍고 한 30초 동안 멍~~하게 있다가

'여기서 나가야 한다!'

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고........
















자작이 아니길 빈다.

실제라면 정말 소름끼치는 실화...;;

우리집 몰랐던 공간에서 누군가 지냈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상상해보라.

정말 오줌지리지 않으면 신기한 상황.

어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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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변 모텔에서 귀신 목격한 썰.


국내의 한 모텔방 이미지



제가 전에 했던 일이 모텔 카드키 시스템 구축 및 도어락 설치 시공 일했습죠.


하이원리조트 신축공사때 저희가 우선작업해야 보안이 구축되고 티비 등 고가제품이 들어올 수 있기에 새벽까지 작업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산밑에 혼자 사람도 없는곳에서 헤드라이트 하나에 의존해서 설치해야하는 조온나 살벌한 환경


담당자가 리조트콘도 빼준다는걸 혼자 넓은 방안에 있기도 그렇고 일 끝내고 국밥에 한잔 걸치고 자려고 마다한게 최악의 실수


 그때 당시 담당자도 카지노서 돈 잃고 자살한 사람 많다고 썰 푸는걸 웃어넘긴것도 실수... 



뭐 여자처차 일 마무리 한뒤 혼자 국밥에 소주 한 잔 하고 모텔 잡아 잤습니다.


야구빠라 하이라이트 보며 잠들었을까요


 

이게 니미 진짜 꿈인지 생시인지 제 바로 옆 침대에 어떤 남자가 자고 있습니다... 


삼실 직원인줄 생각했습니다.  일이 워낙 많아서 현장피엠하고 같이 온 일행이다..생각했죠 


정신 차렸는데 갑자기 등줄기에 땀나고 ㅅㅂ 사지가 마비되는 기분...


 

전 혼자 작업했고 출장도 혼자온게 생각났죠.


 잠이 확 깼습니다.


 근데 옆에서 통화를 합니다. 전 분명 혼자 이방에 들어왔는데요.


넌 언제 도착하냐 사소한 얘기들요...


그리곤 집에 전화하는 듯 일이 바빠 못간다 등등.




분명 그때 당시는 정신이 있었습니다. 잠도 깼구요.


 티비소리도 잘 들려서 가위눌린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또렷한 인기척...그리고 나서 진심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한참 지났을까요.




 얘는 무슨잠이 이리 많지 일어나봐 일어나봐


 하면서 옆에서 어깨를 툭툭 칩니다...제가 눈뜨니


나 보여?ㅋㅋ 혼자왔어? 등등 말을 겁니다.




 여자였는데 그 형태가 지금 생각해도 말로 표현 못합니다.


 혀는 가슴까지 내려와 있고 눈은 흰자밖에 안보이는데 갑자기 쇼파에서 일어나더니


 저한테 걸어오더군요.



 그 후로 졸도해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일 겪은 후부터는 아무리 싼병도 주변 모텔에서는 자지않고 아예 작업도 직원들에게 맡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전 믿습니다. 강원랜드 주변 모텔 자살썰요.


 제가 직접 겪어봤으니까요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와 그에대한 댓글들...ㅠㅠ 


내가 자주가는 카페인데 저런 댓글..무서워 죽겠다. 


예전에 강원랜드에 있는 카지노 얘기 들어보고서는 "오~도박~한번쯤 해봐야지" 했었는데 


강원랜드 귀신을 목격했다는 이 글 보고나서는 좀 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귀신이했다는 말이 너무 소름듣는다. 


얘는 무슨잠이 이리 많지 일어나봐~일어나봐~


나보여??혼자왔어??라니....;;;;;


 


글쓴이가 자기가 본 귀신은 혀가 길다고 묘사되어있는데 


댓글에 목매달아 죽으면 혀가 길게나온다고...........;;;;;;;;; 


아 짜증나 이따가 어떻게 자지??


도와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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