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볼 시식후기 - 신논현역 스위트스페이스에서 구매

오늘 쓸 리뷰글은 스위트스페이스에서 구매한 치즈볼이라는 과자에 대한 후기글이다.

치즈볼....들어보기만 하고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어느날 점심먹고 스위트스페이스 앞을 지나치는데

엄청난 사이즈의 통에 가득담겨있는 치즈볼을 5000원에 판매하더라고.

이럴때 사먹어봐야지! 싶은 생각에 얼른 하나 집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참 아름답지 않은가??ㅋㅋㅋㅋ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가득담겨있는 동글동글한 치즈볼들...

한 아름에 안아들어야 들수 있는 정도의 큰 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칼로리는 정말 후덜덜 하더라.

너무 충격적이라 차마 여기다가 적지는 못하겠다.

일단 한통을 사서 사무실에 올려두고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출출할때 조금씩 맛보기로 했다.

맛을 평가하자면.............

달지도 않고 향도없는 바나나킥 같은 느낌의 과자에

치즈가루를 듬뿍 발라놓은 느낌이다.

굳이 과자의 맛을 표현하자면 약한 옥수수맛 정도랄까??

뚜껑을 딱 개봉하는 순간 치즈향이 확 퍼질정도....

맛은 있지만 바나나킥스러운 과자의 특성상

목으로 넘어가는 것 보다는 이빨에 끼이는게 더 많다.

-_-;;;

표현이 너무 적나라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인걸 어트케!!!!!

맛은 있지만 짜고 자극적이라 상당한 자제력이 있어야만 손을 멈출 수 있다.

난 한번 열때마다  5개 이내로만 집어먹기로 다짐했지만

항상 7~8개 이상은 집어먹게 되더라....-_-

중독성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지만

너무 짠맛인것과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그냥 그러한 수준이다.

헌데 5000원이라면 또 한통 사올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맛있긴 함!

참, 스위트스페이스

핫핑크색으로 간판을 바꾸었던데....ㅋㅋ

난 왜 자꾸 성인용품샵같고 그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