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성 할 정보글은....내가 직접 만들어본!!!!!
찜질방 맥반석달걀 만들기에 관한 글이다!
찜질방에 갈 때마다 안먹으면 서운한 간식.
먹으면 또 그저그런데......먹기까지는 희안하게 끌리는.....맥반석계란;;;
짭쪼롬하고도 까무잡잡한 달걀이 문득 먹고싶어져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생각보다 만만해보이길래...
바로 도전!!!
싱싱한 계란 7개를 냉장고에서 1~2시간 꺼내둔다.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계란을 바로 조리하게되면 온도차이 때문에 쉽게 깨진다.
그걸 방지하려면 실온에서 어느정도 온도차를 줄여주는 걸 추천한다.
조리 하기 전, 밥솥 안에 있던 밥은 덜어놓고~~~~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은 뒤 물을 자작하게 부어준다.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밥솥은 그대로 씀....ㅋㅋㅋ)
어차피 계란 껍질은 까먹으니까.....-_-;;;
물은 계란의 1/3쯤 잠기게 해주면 적당하다고 한다.
누군가 굵은 소금을 계란 위에 흩뿌리듯 뿌려주면 덜 꺠진다고 한걸 들었다.
배운거니 한번 그대로 실행해본다.
소금은 밥숱갈로 하나정도 들어갔다.
이제 준비 끝.
뚜껑 닫고 취사버튼 눌러주자.
밥솥이 울길래 달려가 뚜껑을 열어보았다.
오옷 정말 깨진 달걀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접시 위에서 조심스럽게 식혀주자...
한 오분 쯤 식혔으려나...;;;
너무 궁금해서 하나 집어들어 탈의를 시도해보았다.
으앙 개뜨거움
우와 제발 그럴 듯 한다.
색깔도 꽤 구리빛이 도는 데다가 식감도 탱글해보인다.
좀 더 진한 색과 맛을 원하면 취사를 더 해주면 된다는데...
난 이정도로도 만족!!!!
구운 맛도 쏠쏠하니 괜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 만들어 본 맥반석 계란의 자태.
찜질방의 맥반석 달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사실 찜질방 계란은 신선도 떨어진 계란을 싸게 들여다가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란의 움푹 파인 부분이.......엄청나게 크다.
(움푹 파인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덜 신선한 계란)
내가 조리한 계란 사진을 보면....파인 살점이 거의 없다.
아무튼 요고 짭쪼롬하고 쫄깃한게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괜찮아 보인다!
생각보다 만드는 것도 쉽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맥반석계란을 직접 만들어 볼 줄이야....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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