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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식물

느려서 살아남은 나무늘보-특징 및 각종 사진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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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동물식물 글은 나무늘보에 관한 이야기다.

나무늘보의 간단한 생태적인 특성과 함께 멸종직전의 보호종인 점, 분양여부 등등 읊으며

멋대로 글을 써보겠다.




나무늘보의 영문학명은 Sloth 슬로스.

이름그대로 느림보..라는 의미다.
















사진으로 봐서는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분양하는 곳이 있을까 싶어 검색해봤지만

이렇다 할 분양정보를 발견하진 못했다.

아마도 분양은 불가능하고 동물원에서나 볼수 있는 동물이지 싶다.

분양이 가능하다 한들 희귀동물인 만큼 무지하게 비싸겠지??




나무늘보의 특징과 습성

나무늘보는 포유류 빈치목 나무늘보과에 속하는 동물로 원숭이와는 사실 완전히 다른 종이라고 한다.

포유동물 중 가장 느리기로 유명한 나무늘보, 그 이유는 체온과 신진대사효율이 낮기 때문인데

평균적으로 체온이 3~4도나 낮고 먹이를 소화시키기까지 최장 한달이 걸리기도 한다.

귀차니즘이 심한 동물로 그 때문인지

덩치가 비슷한 다른 동물에 비해 근육양이 절반정도라고 한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털에서 이끼나 조류가 자라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는 듯하다.

(털 구조의 특징도 한몫하긴 하겠지만....ㅋ)

포유동물이  무슨 파충류나 양서류도 아니고....초록색을 띄기도 한다니 말 다했지;;

정말 멸종하지 않은 것이 신기방기한 기묘한 생물이다.






나무늘보의 천적들





나무늘보의 주요 천적으로 알려진 동물들이다.

위에서부터 재규어, 오실롯, 부쉬독, 관머리수리이다

나무늘보가 위험에 빠지면 그나마 믿을만한 무기인 발톱으로 무마시켜보려 하는데...

대부분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그냥 잡아먹힌다고 한다.


맹수들 입장에서는 그냥 땡잡았다지 뭐.

느리지 저항도 못하지....이건 뭐 호구중의 호구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워낙에 움직임이 적은 동물이라 찾기가 어렵다.

관머리수리가 나무늘보를 사냥하는 동영상은 아래에 있다.



나무늘보의 진실....나무늘보의 특징을 코믹하게 그린 영상이다.

너무 느려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니....ㄷㄷ




오로지 당근만을 공략하는 귀차니즘 쩌는 나무늘보.

드러두워서 먹는 주제에 편식까지 한다.

골라잡으려면 안귀찮은가??ㅋㅋㅋ




관머리수리(Harpy eagle)의 나무늘보를 사냥하는 영상.





퓨마의 나무늘보 사냥 동영상.

아 너무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목숨이 걸린일인데 느릿느릿.....




하루종일 잠만자고 변도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본다는 나무늘보.

귀찮아서 자손번식에 대한 집착도 없고 결과적으로 멸종위기에 도달하고 있는

희안한 동물이 아닐 수 없다.

















나무늘보 셀카봉


어쩌다 생긴 사진 하나 더 첨부...ㅋㅋㅋ

밀림에 간 관광객?혹은 공원 관리자 같은데..

셀카봉으로 나무늘보와 셀카를 찍었다.


헌데 그 각도와 구도....나무늘보의 표정까지

너무너무 맘에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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