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 수입과자를 취급하는 곳에서 귀여운 과자 발견.
이름이 몬스터먼치라고 써있다.
꼭 우리네 자갈치에 얼굴을 그려놓은것 같은 모양새다...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별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남친님이 맛있다며 추천해주길래 가져온 제품.
(유난히 할인되는 걸 추천하는 건 함정)
기억은 정확히 나질 않지만...당시에 1봉지에 천원씩인가? 팔았던 것 같기도하고....
요 근래 스위트스페이스 앞을 지나다보면 항상 이 과자로 시식행사(?)를 하던데...
인기 없는 재고 넘치는 과자인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남친님이 후추맛과 오리지널을 두고 고르라길래
오리지널 맛을 보고싶어 이걸로 골라왔다.
과자주제에 참 귀엽군.
직접 개봉했을때도 귀여운 모양새다.
과자 하나하나에 다 저 얼굴이 박혀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항....지금 보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저렴하게 판매했던모양이다.
산지 이틀만에 먹어치웠으니 5월 중에 클리어한 거라....뭐 별 거부감은 없다.
몬스터먼치가 폴란드과자였군.
몬스터먼치의 맛은?!
과자맛은 담백한 콘칩 느낌이다.
우리가 접해 온 콘칩의 경우 부스러기도 많고 달콤짭짤한.....가미된 맛이 많은 반면,
이 과자는 콘칩에 비해서 옥수수뻥튀기에 가까울정도 담백한 맛을 가진다.
부스러기도 덜하고??
자극적인 스낵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싱겁게 느껴질 듯 하다.
난 워낙에 원초적인 담백함도 좋아하는 녀자라 맛있게 먹었음.
근데 콘칩과 같은 과자들이 그렇듯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것 보다는
이빨에 끼이는게 더 많은 것 같음 -_- 아놔
그래도 한봉지 1000원 구매한 걸 감안하면 아주아주 괜찮은 과자다.
아 구입처는 신논현역 근처의 스위트스페이스이다.
점심먹고 마실삼아 자주 다니는 곳....ㅋㅋㅋㅋ
가끔씩 치즈볼을 5000원에 득템하기도 하고,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과자를 득템하기도 하고
쏠쏠한 재미를 주는 곳이다.
지금은 이상한 핑크간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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