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일상리뷰글은 허니버터칩의 시식후기에 관한 글이다.
회사동료분이 고맙게도 허니버터칩을 공수해오셨다.
본인은 이미 한번 먹어봤으나 크게 와닿는 맛은 아녔지만
내가 너무너무 먹고싶어하는 지라....
손수 일산에서 강남까지 공수해다 주신 것...;;
이렇게 고마울데가...
과자공장 일부가 불타 생산 중단되었다더니
정말 구하기가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다.
실제로 이 친구 아버지도 슈퍼를 운영하시는데
물량자체를 받기가 힘들다고 하더라.
하기사 당장 내가 돌아다녀본 편의점과 구멍가게에서도
하나같이 허니버터칩 없다는 말만 들어왔으니...
허니버터칩 파는 곳 아는 분 있음 댓글 좀 남겨주세용.
왜 더 사오지 않았냐는 투정아닌 투정에
이미 예약이 꽉 차 더 살래야 살 수가 없었다는 답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과자에 이렇게 목매 보긴 또 처음이네.
아무튼 한봉지를 고이 모셔두고 그 맛을 궁금해하던 대표님까지 기다리느라
4시넘어서야 개봉할 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떨려.....ㅋㅋ
프랑스 고메버터가 뭐지??
뭐 아무튼 질 좋은 버터가 들어갔다는 뜻이겠지......ㅋㅋ
알게뭐야~ 맛있으면 되지.
벌꿀과 버터의 조화라니 쉽게 상상이 안간다.
먹어본 분의 말을 들어보면....꽤나 느끼하다고 하는데
난 워낙 감자칩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매우 기대가 된다...ㅠㅠ
과자쪼가리 60그람에 345킬로칼로리.
아름답다.
드디어 개봉!!!!!
처음 봉지를 연 순간....
알 수 없는 묘한 분유냄새가 피어올랐다.
과자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풍기는 냄새인모양데
막상 먹어보니 분유맛이 나진 않더라.
결론은 개 맛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과자다.
느끼하다고 하는데 저 자그마한 한봉지를 성인 셋이서 나눠먹어 그런지
간에 기별도 안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끼함을 느낄 틈도 없었달까.......
아무튼 너무너무 맛있다.
짭쪼롬하고 달달하고 바삭하고
뭐 하나 거슬릴 것 없이 조화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짱짱!!!!
이 과자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게 된 날이었다.
물론 개인마다 느끼는 바는 다를 수 있다.
취향도 성향도 너무나 다양하니깐.
단, 느끼함을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가능성이 클듯함.
사람들이 몰리는 덴 이유가 있어서겠지.
사실 이전에 꼬꼬면에 크게 실망을 해서인지
이번엔 크게 기대를 안하려했지만
이건 뭐 과자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보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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