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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차에 초보운전 스티커 붙이기 - 너무 비굴해보여서 고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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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쓸 일상/리뷰 글은 나의 귀요미차 스마트에 

초보스티커를 붙인 에피소드다.



 초보운전자를 무시하는 성격파탄자들이 일부 있다는 얘길 들은터라...

스티커를 꼭 붙여야하나? 그냥 다니면 안되나??생각했었지만....

(어차피 욕 먹을 거라면 초보인 걸 숨기는게 낫겠지?하는 생각)



주변에 물어봐도 초보라는걸 알려주는게

다른 차들에게는 물론 내게도 편한 일이라는게 일반적인 의견이더라구.

(실제로도 초보를 마주하면 피한다는 의견이 많았음)



그래서 결국엔 붙이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 초보니까 알아서들 피해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주문 할 때만 하더라도...

너무 도전적이거나 건방져보이지 않은걸로 고르고 골라 두개를 주문한건데.

막상 받고보니 너무 비굴해보이는 거...;;;;

저 눈망울 그렁그렁하는거봐;;;;없어보여;;;;;


 

내가 물론 초보가 맞긴 하지만....

너무 굽신굽신 하는 느낌이 들어 영 맘에 안드는거라~~~

어찌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쨘!!! 결국 이렇게 붙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대가리는 실종. 초보잖아요~라는 말도 맘에 안들어서 멋대로 편집해서 붙임.


 

이렇게 붙여놓고보니 또 귀엽네~!!!

 


 무료배송이 탐나 괜히 하나 더 사게 된 주유구 스티커도 붙였다.

ㅋㅋㅋㅋ

해골..내 스타일이야~!!

동글동글한 모양새가 벤츠스마트와도 잘 어울린다.

킥킥.


 

눈물이 그렁그렁하는 토끼대가리는 

그냥 버리기 뭐해서 우리 집 현관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왠지 좋아하실 것 같다.



결론은 초보라는걸 창피해하지 말자!

초보아녔던 사람이 어딨겠어!!!!

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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