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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식물

알을품은 야마토새우 - 포란한 사진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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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동물식물 글은 우리집에서 길렀던 포란한 야마토새우이야기다.

이녀석도 이전의 체리새우마냥 이마트에서 사온 녀석인데....


구피들 어항에 합사시켜두고는 한동안 신경 끄고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살펴보니 머리수가 부족한거...;;


사체의 흔적도 없고 

워낙에 야마토새우가 생명력이 질기다는 생물로 각광받는 추세라...

뭐지 싶어 젓가락으로 여기저기 후비적거리다가 발견한 녀석.


원래 야마토새우는 새우축에서는 좀 대범한(?)성미인데

알을 품은 탓인지 여기저기 숨느라고 바쁘더라.


이 사진과 영상들은 포란한 야마토새우를 작은 어항에

따로 격리시켜두고 촬영한 것이다.


이미 이 사진 속 새우는 고인이 된지 오래지만..ㅠ

포란한 야마토새우의 습성을 이해하는데는 꽤나 도움이 될것 같은 생각에 글을 써본다.



노랗게 표기한 공간에 있는 것이 야마토 새우다.

뱃속에 포란한 알이 가득.......


야마토 새우가 포란은 심심찮게 하는 편이지만

성공적으로 치새우들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더라고.


이녀석들 자체는 기수든 일반 민물이든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지만

치새우들은 약간의 염도가 있어야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결국은 나도 실패했었지.......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저기 숨기바쁜 새우.

촬영하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ㅋㅋㅋㅋㅋ


이젠 새우 안기른다고 다짐했던게 얼마전인데

이걸 보니 다시 새우를 기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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