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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평안도찹쌀순대]강남 2호점 - 서비스 마인드 개판인 순대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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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일상글은 자주가는 평안도 찹쌀순대 강남직영점에 대한 후기이다.

맛집리뷰라기보다는....클레임에 더 가깝다....-_-


오늘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이리저리 헤매다가 순대국집이 평소에 비해 덜 붐비길래 착석.


각자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했다.

한창 먹다보니 반찬이 떨어져서 리필해달라고 하고

물도 없길래 물도 달라고 했는데

이건 뭐.. 들은건지 만건지 통 리액션도 없고...-_-

(아무런 대답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게 90%)

두번 세번 얘기한 끝에야 원하는 반찬과 물을 가져다 주더라.


평소에도 자주 그런 편인데다가 식사때니 바쁘기도 할테고 그냥 넘어가려 했다......

반찬이 떨어져 더 달라고 이야기하고 남아있던 무채를 집고 있는데 

찬그릇을 가져가 버리더라;;;;;

??


나원 참...어이가 없어서.


바쁘고 분주한거 나도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집고 있는 반찬그릇 뺏어가는건 좀 아니잖아~

솔직히 다른 날보다 식사손님도 덜 붐비던데....ㅋㅋㅋㅋㅋㅋ

평소에도 던지 듯 서빙하는 아주머니때문에 

별로 맘에 안들었던터라 슬슬 짜증지수가 올라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할 때 사장님으로 보이는 중년 아주머니에게 좋게 좋게 이야기하

(사장님이세요?라고 물으니....본인 정체를 정확히 안밝힘;;뭘까 대체;;)

돌아온 첫 마디가 바빠서 그렇단다.

헐............

그럼 손님이 업주 사정봐가면서 식사하란 소린가?????

상식적으로 저런 상황에서는 죄송하다라던지 미안하다라는 말이 순서 아닌가???

내가 적대적으로 이야기한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그래도 집고 있는 찬그릇 가져가는건 경우가 아니지 않나요???하고 되물었더니

"네. 시정하겠습니다" 라고 얘긴하지만

어투를 보나 눈빛을 보나 비꼬는 뉘앙스가 하나가득에

옛다. 먹고떨어져라 하는 심보로 밖에 안느껴졌다.

그렇게 영혼없는 말을 듣고와선.....

평안도찹쌀순대 본사에 글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올리면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화끈하게 중재(?)해주리란 기대는 없지만

불만을 표출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계속 저런 식으로 장사안하지 싶다.

어쩌다가 본사에서 클레임 건으로 전화라도 한통 가면

조금은 손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을까????





솔직히 여기 순대국 맛이 괜찮고 가격도 평범한 편이라 자주 애용하던 곳인데

이젠 빈정이 상해서 가기 싫어질 것 같다-_-

맛있으면 뭐해. 서비스 마인드가 0점인데;;;;

아무튼 서비스 개판인 음식점 평안도찹쌀순대 강남직영점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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