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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서가앤쿡 서울강남CGV점 - 스테이크와 파스타 시카고피자 리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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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 할 리뷰글은....서가앤쿡 강남점에 대한 이야기다.

뭐 그다지 좋은 평은 아니지만?ㅋㅋㅋㅋ








역시나 외관사진 찍은 걸 깜빡해서....또 거리뷰 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뷰는 참 좋은 서비스인것 같다.



다혜씨와 이대리와 함께 저녁과 디저트를 하기로 해서 가게 되었는데

언젠가......점심을 꽤나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어 갔건만

ㅠㅠ



점심이 아닌 저녁때 가니

시끌벅적 시장통처럼 정신없는 분위기에

알바생들도 그날 따라 어찌나 까칠하게 굴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는 과정에서도 알바생의 응대방식이 참...... 얼척이 없었다.

워낙에 가게 안이 시끄럽고 사람들도 북적북적하다 보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명이 잘 안들렸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한들 눈알을 치켜뜨며 짜증난다는 뉘앙스로 

"네?!?뭐라구요?!?!?" 

라고 하는건 좀 아니잖아;;;

"잘 못 들어서 그런데,다시 한번 말씀해주실래요~~?"

라고 했다면 서로 기분좋게 해결할 수 있는 걸.....ㅠㅠ



여차저차 가는귀가 먹어서 말이 잘 안통하는 알바생을 통해

목살치즈한상에 오일파스타 한대접 주문.



하아...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파스타가 나왔다.

오일의 비율이 살짝 적어 아쉽긴하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 메뉴다.



파스타 때문이었는지 뭔지 잘은 기억 안나지만

다혜씨가 올리브 오일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알바생을 불러서 부탁하니 귀차니즘 가득한 얼굴로 대뜸 안된다고...;;



아니 조그마한 종지에 오일가져다 주는 게 불가능 한 거냐고 되물어보니

그때서야 물어보겠다고 하곤 주방으로 들어가더라.



바쁘고 정신없어 그러겠거니....하고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그 알바생, 조그만 그릇에 오일을 챙겨 오며

알바생들 무리가 있는 곳에서 히히덕거리며

턱짓으로 우리가 있는 테이블을 가르키기 까지.....-_-



누가봐도 우리 테이블에서 어이없는 주문을 하기라도 한듯 

호박씨 까는게 분명해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호박씨를 깔꺼면 안보이는데서 하던가

손님테이블과 불과 4~5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런 상식이하 행동이라니....


나 원 참 어이가 없어서.......




이건 파스타 이후에 나온 시카고피자와 목살스테이크가 이루어진 세트메뉴.

감자튀김, 피자, 스테이크 한접시 뭐 대강 이런구성이다.




목살스테이크는 사실 스테이크라기보다는....

시중의 구이용 목살을 사다가 석쇠자국 내어 구워 준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두께도 얇고 썰리는 모양새도 딱 구워먹는 목살느낌이다.



사실 과히 맛있지는 않다.

샐러드, 청포도 몇알, 통조림 파인애플달걀후라이로 구성되어있는데

달걀과 함께 나오는 감튀가 난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고 피자를 이마트말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엄청 기대.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두께가 월등하다.


두께만큼 피자치즈가 그득그득 할테지.

한 조각 썰어 먹어보았다.

그 맛은..................




솔직히 기대 이하.



써는 것도 힘들 정도로 치즈가 흐물흐물 거려 다 쏟아질 지경.

피자치즈만이 아닌 다른 게 가미되어있어서 그런걸까??



이래저래 정상적인 모양새로 맛보는 건 불가능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곳에서도 시카고 피자를 먹어보고

비교분석을 좀 해봐야겠다.



단지 빵은 페스츄리라 맛있었지만

시카고 피자하면 두툼한 치즈맛이잖아.....ㅠㅠ

빵이 맛있다고 시카고피자를 주문 할 일은 없을텐데

좀 아쉬웠다.

함께 한 일행도 다들 기대이하라는 평.



결론은 파스타가 제일 만족스러웠다.

앞으론 파스타만 먹어야 할 판.



여차저차 속시끄러운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며 매니저격의 책임자가 있는지 물어보았으나

책임자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알바생들 주의 좀 줬으면 하는 마음에 클레임을 좀 걸까했지만

책임자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

뭘 어찌해야 할지......ㅠㅠ




근래 보기드문 기분나쁜 식사를 했다.

그나마 파스타가 만족스러웠던게 다행이라면 다행;;




2차로 갈 카페를 찾는 길도...녹록치 않았음.

돼지놈이 주문받던 가게에서 또 한번 기분을 잡치고

결국 클로리스 티룸에 가서 디저트를 해결했는데.....결론은 만족!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owoonnim.tistory.com/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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