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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미스테리/신비

내 주위에 귀신이 있다고 느낀 일들..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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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따윈 하지 않고 쿨하게 바로 본론으로...

 


 

 

 

 

 

10년도 지난 초등학교 때임...

 

원래 나는 어릴적부터 혼자서도 잘자고..혼자서 집도 잘보고..그러는 착한 아이였음...

 

 

 

 

그런데 그 아파트로 이사한 후로는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를 정도로

 

집에 혼자 있는 걸 싫어했음...

 

 

 

 

 

그 집에 이사 간 후 처음으로 가위라는걸 눌렸음..

 

하지만 그때는 어려서 그게 가위인 줄 모르고 그냥 꿈인 줄 알았음..

 

 

 

 

자고 있는데...어떤 아저씨의 말소리가 들렸음...아버지 목소리는 아니였음...

 

"시끄러..시끄러..시끄러.."

 

이소리만 반복했음...

 

무섭고 놀래서 일어나려고 했지만...몸이 움직이지 않았음...

 

그래서 속으로...아..꿈인가?..하고 그냥 잤음...

 

 

 

 

 

그런데 그 뒤로 이상한 일이 생김...

 

집에 혼자 있는 일이 많았음...

 

청소해 놓으면 부모님이 용돈도 주시기에

 

혼자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는 착한 아이였음..

 

 

 

 

 

그런데 청소기를 돌리다가....멀쩡한 청소기가 갑자기 꺼지는 거임....

 

이상하다 싶어서 코드를 다시 뺐다 꼽고 돌리면 다시 됌...

 

이걸 무한 반복함...

 

AS 맡겨도 뭐가 문제인지 모름....

 

 

 

 

청소기뿐만 아님...TV보다가 갑자기 TV가 꺼짐...

 

처음엔 리모콘을 잘 못 누른 줄 알고 다시 TV를 켰음...

 

하지만 이번엔 TV가 혼자서 음소거가 됌....

 

TV꺼지는 것도 무한 반복.. 

 

 

 

 

문제는 이게 전부 나 혼자 있었을때만 일어남...

 

이런 일이 반복되자 가위 눌렸을때 어떤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말하던게 생각남..

 

그리고 집에 혼자 있으면 계속 내 뒤에 누가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혼자 있으면 등을 벽에 항상 대고 살았음....

 

 

 

 

 

 

그러다 한번은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내 방문하고 화장실 문 사이에 누가 서있는거임...(내방옆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임..)

 

남자 같길래 "아빠?"하고 말했는데...

 

 

 

 

그 남자가 내 방을 들여다 보고 있다가 날 보면서 "왜 이제 왔니?"라고

 

말하는데...얼굴은 잘 안보였지만...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알수 있었음...

 

 

 

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청소기가 자주 꺼졌던 지점이 내방하고 화장실 사이였음.....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와서 아무렇지 않지만...

 

이사와서 나중에 울 엄마가 하는 얘기가..

 

그 집에서 살때는 집에 들어오기가 싫었다고했음..

 

 

 

 

그리고 그 아파트....참 특이하게....지하수가 나와서.....

 

생수를 받아먹었었음.....그 아파트 수맥이 흐르지 않았을까 생각함...

 

 

 

 

 

 

 

출처 - http://pann.nate.com/b20229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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