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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미스테리/신비

싱크홀의 원인 - 괴테말라에 생긴 싱크홀과 한국에 생긴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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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쓸 공포/미스테리/신비 글은 싱크홀에 관한 내용이다.

 

 

 ▲2010년 7월 괴테말라 한 가운데 20층 건물높이만한 구멍이 생겼다.

그 곳에 있었던 3층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정부는 도시 개발로 지하수가 말라 지반이 무너져 내린것이라고 밝혔다.

괴테말라에서는 지난 2007년 4월에도 100m나 되는 구멍이 생겨서

20여채의 집이 빨려들어가고 3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2월 18일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중 인천시 서구에서 지반이 무너져 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로와 세로 약 12m길이에 깊이만 27m에 이르는 대형 싱크홀이었다.

 

 

출처 - 신동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7963

 

 

 

출처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1053

 

위에 열거한 사진들은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 근방에서 생긴 크고작은 싱크홀이라고 한다.

바로 옆동네...자주 가는 동네다 보니 훨씬 심각하게 느껴진다...ㅠㅠ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싱크홀은 지하수가 빠져나간 땅 속 빈 공간이라고 한다.

지하수를 너무 많이 끌어다 쓰면 지하수가 받쳐주던 압력을 빈 공간이 고스란히 받게 되고

결국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싱크홀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를 과잉양수라고 한다.

곧 싱크홀원인 = 과잉양수 인 셈.

 

 

땅속 지하수도 땅위에서 흐르는 물처럼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는데

수위가 낮은 지점에서 물을 뽑아쓰면 수위가 높은 곳의 지하수가 흘러내려 그 부근의 땅이 내려앉기도 한다.

2005년 6월 전남 무안과 2008년 5월 충북음성에서 발생한 싱크홀이 위와같은 원인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고 작은 싱크홀이 매년 몇백개씩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 하수관 노후화로 일어나는 일이고

그동안 크게 이슈되지 않았던 이유는 싱크홀에 사람이나 빨려들어가거나 건물이 붕괴되는 등

심각한 2차피해가 없던 소규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도 안정성에 촛점을 맞추는 등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석촌호수 인근의 싱크홀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아 무서워...ㅠㅠ

우리집 근처의 땅이 꺼져 무너져내린다고 상상만해도...정말 끔찍하다.

이렇게 심각해지는 타이밍에, 뭔가 지하수 사용폭을 규제 하는

싱크홀 관련 대책이라던지..법안이 마련되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문득 싱크홀의 내부가 궁금해진다.

어떻게 생겼을까??

세상에서 제일 크고 깊은 싱크홀이라 하더라도 몇km깊이로

구멍이 생긴 경우는 없겠지??

밀림의 어떤 싱크홀은 그 구멍이 물로 다시 채워지며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는데.....막상 떠올리려고하니 기억이 안나네;;

페루의 마추픽추 근방이였던것 같은데...흠....

(남친님한테 물어보니 자신있게 피카추카란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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