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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엽기/유머

강남역, 강제철거에도 기적처럼 부활하신 노점상들 - 철거찬성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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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쓸 이슈글은 강남구청의 강제철거에도 굴하지 않는 노점상들 이야기이다.

 

요 사진은 바로 그저께, 11월  21일에 찍은 사진이다.

퇴근길이었으니 촬영한 시간은 얼추 6시에서 7시 사이였겠지?

사진에서 보다시피 또 한차례 철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부활하셨다.

 

 

웃긴게 출근길때만 하더라도 강체철거당하고 나서 널부러진 모습 그대로였는데

퇴근길에 보니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자연스레 영업들을 하시더라...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강제철거가 필요하긴 하지만 조금 더 인도적인..

평화로운 방법으로 진행됐으면 한다는

어찌보면 살짝은 중립적인 입장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얼마전에 쓴 글 - http://sowoonnim.tistory.com/16

 

 

보란듯이 부서진 집기를 전시해두고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해두고선

저녁 땐 또 멀쩡하게 장사하는 노점상의 행태를 직접 마주하고나니...

"아 정말 이분들 서민코스프레하며 감정에 호소하려하는구나....."

라는걸 피부로 느껴버렸다.

지금은 정말 강제철거되어버렸음 좋겠다는 입장이 되었다.-_-

 

 

그도 그럴것이 서민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을 벌고있고

그에 반해 세금은  한푼도 내질 않으며

권리만을 주장하는 그들이 이기적이고 편파적인건 당연지사.

가판대나 조리도구 등도 반나절이면 원상복귀 가능한 재력을 가짐.ㅋㅋㅋㅋㅋㅋㅋ

코스프레하느라 일부러 전시해 둔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진짜 서민이라면.... 강남역의 노점 규모로 하기도 힘들 뿐더러....

그걸 쉽사리 원상복귀 시킬 수 있긴 하려나?하는 생각도 든다.

 

 

강남역 노점상들이...

세금을 내고 정당한 방법으로 장사를 하던지

아님 정말 싸그리 다 청소되어 버렸음 좋겠다.

 

 

단지 이 일을 계기로 정말로 영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하시는 자그마한 노점상들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모두의 입장을 감안하는것도 한계가 있기때문에...ㅠㅠ

당분간 그분들이 입으실 피해가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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