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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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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알면 최소 20대 중후반 -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 웹 서핑을 하닥 신박한 자료를 발견.오늘 쓸 일상리뷰글은....나의 어린시절을 뒤흔들었던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동물연구가 박사와 조수 한스가 세계를 돌며 쓴 책이라고 했는데사진이 너무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워 밤잠 못이뤘던 적도 많았다. 날개에 유니콘 뿔까지 가진 원숭이. 다리가 달린 조개.손을 내밀자 잡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흡혈귀 컨셉의 이빨달린 토끼. 다리 달린 뱀 켄타우로스 원숭이. 이 외에도 불을 뿜는 용, 날아다니는 사자 등등 온갖 말도안되는 흑백사진들이 들어가있는 책이었다. 말 그대로 어린 시절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준 낚시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책을 알면 나이대를 가늠할 수 ..
저렴하고도 질좋은 소고기 맛집 경기도 정육식당 - 우준아빠의 하누야 오늘 작성할 일상리뷰글은.....바로 오늘 늦은점심을 해결한 식당이야기다.다녀와 본 결과 에누리없는 경기도의 한우맛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일날 겪은 일을 이렇게 실시간으로 글을 남겨보는건 또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글은 좀 더 있다가 올라가겠지만) 곰과 그의 친구들 등등 놀러갔다 찢어져 올라오는 길에 들린 식당.상호가 다시만난한우가 아니란건 좀 충격적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 많은 식당들이 그러하 듯 이곳도 정육식당 시스템이다.야채와 양념, 숯불을 제공하고 자리값을 받는다. 충북의 펜션엘 놀러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검색을 통해 찾은 식당이다. 곰이 계속해서 "다시만난한우" 라는 상호를 읊조리길래말 그대로 상호인 줄만 알고 찾아 나섰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 보이는 건너덜너..
열봉찜닭 강남1호점 - 점심에 가본 강남의 숨은맛집 오늘 작성할 리뷰글은...점심때 가본 맛좋은 음식점 열봉찜닭의 후기다. 이대리가 알고있던 집이라 따라가 본 케이스지만가격도 저렴하고 맛도좋고 양도많고!!!!3굳을 전부 충족시키는 집이다. 강남대로변 근처의 봉추찜닭은 맛도 친절도도 가격도 별로인 반면......;; 은근 숨은 맛집을 잘 찾아다니는 이대리님....ㅋㅋㅋㅋㅋ옆에서 덕보니 좋지 아니한가. 파채가 한웅큼 올라가있는 비주얼.양념은 봉추찜닭과 비슷한 모양새의 매콤한 간장베이스 요리다.실제로도 봉추찜닭네와 마찬가지로 검은 양념에 붉은 고추조각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열봉찜닭의 메뉴판이다. 우리일행은 갈 때마다 열봉찜닭 보통맛 + 당면사리 추가를 한다.(보통맛으로 주문해도 꽤나 매콤매콤) 난 찜닭을 좋아하지만 그 이유가 닭고기가 아닌 당면일 정도로당면을 ..
육쌈냉면(강남1호점) - CGV 뒤편에 위치한 괜찮은 음식점 이번에 작성 할 일상/리뷰글은 점심에 먹고 온 육쌈냉면에 대한 후기다. 지지난주만 하더라도 데일듯한 폭염의 연속.정말 점심먹으러 나가는 길이 헬게이트처럼 느껴질 정도로지글지글 달궈진 아스팔트의 열기는 대단했다;;;; 어쩐 일로 점심때까지 다들 출근이 늦어지고 부재중이라다혜씨와 단 둘이 점심을 해결하려 나왔는데뜨거운 국밥류는 도저히 구미가 당기질 않고고민고민하다가 간 곳 육쌈냉면 강남 1호점.위치는 CGV 뒤편 2층이다. 양념을 발라 구운 고기와 냉면을 함께먹는 조합이다.가격도 6000원이었나.....쨌든 착했던 걸로 기억하고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고기와 시원한 냉면의 케미는 환상적이다. 난 고깃집엘 가도 냉면을 꼭 주문한다.고기와 냉면을 함께먹는걸 즐기는 입맛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
서가앤쿡 서울강남CGV점 - 스테이크와 파스타 시카고피자 리뷰-_- 오늘 작성 할 리뷰글은....서가앤쿡 강남점에 대한 이야기다.뭐 그다지 좋은 평은 아니지만?ㅋㅋㅋㅋ 역시나 외관사진 찍은 걸 깜빡해서....또 거리뷰 캡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뷰는 참 좋은 서비스인것 같다. 다혜씨와 이대리와 함께 저녁과 디저트를 하기로 해서 가게 되었는데언젠가......점심을 꽤나 만족스럽게 먹은 기억이 있어 갔건만ㅠㅠ 점심이 아닌 저녁때 가니시끌벅적 시장통처럼 정신없는 분위기에알바생들도 그날 따라 어찌나 까칠하게 굴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는 과정에서도 알바생의 응대방식이 참...... 얼척이 없었다.워낙에 가게 안이 시끄럽고 사람들도 북적북적하다 보니우리가 주문한 메뉴명이 잘 안들렸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한들 눈알을 치켜뜨며 짜..
크로리스 티룸 디저트 - 신논현 CHLORIS TEA&COFFEE 이번에 작성할 일상리뷰글은.. 사무실 식구인 다혜씨와 이대리와 다녀온 디저트 가게 이야기다. 나이로는 최고 연장자지만 신입퍼블리셔로 입사한 다혜씨가 여러모로 고군분투하며 지쳐하는 듯 하여그녀를 다독이는 자리였던 만큼 소소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시간을 만들고팠다. 하지만...........ㅋㅋㅋㅋㅋㅋ 1차로 서가앤쿡에서 불친절한 알바생들 틈에서 그저그런 스테이크 세트로 배를 채우고는(여기 시카고 피자 매우 별로였음..알바생들 친절도는 말그대로 쓰레기)2차로 간단히 이야기하며 담소 나눌 곳을 찾다가 간 곳이다. 말이 나와 하는 소리지만...서가앤쿡 점심 때 갔을때는 조용하고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는데퇴근 후 저녁시간에 가니 엄청시끄럽더라.더구나 알바생이 주문받으며 눈을 치켜뜨며 네?!뭐라구요??!하고 되묻는 등...
강원도 정동진과 만항재, 어달항을 돌아오는 무박1일여행 - 2편 1편은 요기서http://sowoonnim.tistory.com/325 일단 그때 마주한 해안도로의절경에 대해 이야길 해보겠다.ㄷㄷㄷㄷㄷㄷ 강원도 해안도로는 정말이지.....손꼽힐 정도로 괜찮은 강원도 여행 코스인 것 같다.나도 이번에 와서야 느낀거지만...왜 이곳을 이제서야 와봤을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 내가 이런 멋진 절경을 볼 수 있게 인도해주신두분에게 새삼 또 감사한 생각이 든다...ㅠㅠ 파도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지나는데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반복. 이유인 즉슨 파도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서...;;삼촌이 촬영하신 영화의 한 장면 마냥 멋진 파도 영상이 있는데...그걸 못 올리는게 한이 되는군...ㅠㅠ 파도가 얼마나 큰지 사진으로도 보이다시피 도로가 흠뻑 젖어있을 정도다.이 해안 ..
강원도 정동진과 만항재, 어달항을 돌아오는 무박1일여행 - 1편 단골 카페에서 멍때리기 시작한게 오후 11시쯤...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혼자 사색에 잠겨있는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소운씨, 우리 떠나자" 그렇게 해서 새벽 2시에 강원도로 출발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적지도 없이 달리는 중. 밤인데도 불구하고 가로등조차 없는 구간이 꽤 되더라. 운전중이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며 갔다. (뒤엔 피곤한 채로 기절중이신 삼촌을 태워) 저녁도 안 드시고 출발하는 바람에 배가 고프신 사장님. 횡성 휴게소엘 들러 새벽에 라면을 나눠 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야심한 새벽에 먹는 건 더더욱 맛있다. 몸에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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